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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그리고 책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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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후man 이름으로 검색 댓글댓글 조회4,284회 작성일2004-07-17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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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말-
많은 사람들이 자신으 이상을 실현할때 그 행동으로 인하여 다른 삶에 개입하게 될때 책임을 져야 한다는 사실을 종종 망각하는 것 같다.

민주노동당 모모 책임자가 외국인노동자 도입에 따른 영세서민의 피해는 일시적으로 감수해야 한다라는 발언도 참으로 무책임하기 짝이 없는 소리다. 이것이 외국노동자 도입으로 이익을 챙기는 기업주들에게 나왔다고 해도 그 발언의 무책임에 분노 할 것인데, 공당의 책임있는 사람이 그것도 서민들을 위해 정치하겠다라고 ,,,서민의 표로 의회에서 정치하겠다는 사람이 이따위 발언을 하고 있다는 사실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    서민의 피해가 있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에 만족해야 할까,  민주노동당의 서민피해 어쩔수 없다는 참으로 충격적인 발언이였다. 나에게,  일용노동자인 나의 이웃에게, 영세서민인 나의 이웃에게. 저소득 노동자인 나의 동료들에게,,,,


>저는 일단은 이주노동자의 소득 증진이라는 측면에서의 한시적인 무역을 생각하지만 장기적으로 그것이 필요한지에 대해서는 회의적이라는 것 또나 지적하고 싶습니다. 당장 군단위만해도 자립할 수 있다고 보거든요. 군단위의 인구 약 5000에서 2만먕 정도의 인구면 충분히 자립적이고 자치적인 공동체를 만들수 있다더군요. 그리고 외국에서 혹시나 웹을 통해서 아는 친구가 자신이 만든 공예품을 선물한다면 그건 무역이라기 보다는 기부행위라고 봐야 겠지요. 그게 가장 좋은 방식이라고 생각하지요. 그것은 전지구적인 네트워크의 구추과 지역적인 행동이라고 말하는 거 같기도 합니다. 이탈리아나 중국 대리의 값비산 대리석들이 이 자그마한 공동체에 필요하지 않다고 보지요. 그보다는 공동체 근교의 산에서 나오는 황토가 훨신 집짖기에 좋은 소재이고 아름답기 까지 합니다. 모두가 대리석을 선호하는 건 곧 다양성을 훼손하는 일은 아닐까요. 그리고 적송은 예전부터 궁궐의 소재로 스였지만 요즘은 수입산 미송이 대체로 건축 자제로 쓰이나 봅니다. 이또한 문제라고 봐야지요. 다른예는 국게 보건기구에서 권장하는 칼로리 량은 놀랍게도 서사모아 인은 섭취했다고 하지만 유럽의 빈민들은 그렇지 못하다는 사실도 있습니다. 그러니 문명이 공공의 이익을 위해 발전해 왔는가에 관해서 다시한번 고민해 봐야 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자동차를 타고 멀리 간다는 것 만큼이나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 자건거를 타고 갈 수 있는 거리에서 보여주는 미세한 세계의 다양성을 발견하는 것 또한 즐거운 일이기도 하지요. 머 잘아시리라 생각하지만 근대성이 가져다 준 가치나 고대부터의 상업주의가 가져다 준 이른바 계량적 합리성의 가치에 대한 재고를 해볼 필요 또한 있지 않을까요. 그러니 이주노동자의 문제 또한 돈을 위해 이주할 것이 아닌 자신의 공동체를 어떻게 다져 나갈 것인가에 대한 고민으로 가치 이전이 필요하다고 보지요. 자본의 이동의 자유 만큼의 이주노동자의 이주의 자유를 보장하라라는 말은 먼가 근대성의 함정에 빠지고 마는 것이라고 봅니다. 그예는 사빠티스타가 왜 원시림으로 들어가서 자립과 자치를 선언하고 그것을 반대하는 맥시코 정부와 싸웠는지에 대한 일고찰을 하시면 쉽게 이해하리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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