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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축하드립니다!!...이주 투쟁영상 중 사말 모습이 많이 나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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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숲속홍길동 이름으로 검색 댓글댓글 3건 조회8,265회 작성일2004-04-08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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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노동자 합법화를 위한 모임 홈페이지
Stop crackdown 개통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요즘 제 활동이 사실상 Balance가 깨져서요...
제 홈에 많은 투쟁현장의 영상이 소개되지 못하고 있는데요,,,
곧 전처럼 활발히 노동자 민중의 싸움을 성실히 소개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기대하시구요...
지금까지 제가 소개한 이주노동자 투쟁 영상들 중
그 세번째 영상 "Stop Crackdown"편을 홈페이지 개통 축하 영상으로 소개합니다.
지난해 이미 보신 분들도 물론 계시겠지만, 특히 사말 타파 동지의
굳건한 모습과 온화했던 인터뷰가 담긴 자료입니다.
함께 보세요. 이후에 이주 투쟁 150일간을 정리한 영상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후 제 홈에 계속 이주 투쟁을 포함한 한국 내 모든 투쟁 영상이
전과 같이 활발히 소개될 것입니다.





<이주노동자 투쟁 영상 - "Stop! Crackdown!"> 11분 남짓

11월 15일부터 시작한 명동성당 농성투쟁
12월 11일로 농성투쟁 27일째입니다.
아직까지 별다른 정부의 별다른 변화가 없는 상황이긴 하나
이주지부 노동자들은 스스로 노동자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 동안 또 다른 이주 노동자들의 죽음들이 이어집니다.
특히 12월 9일에는 중국교포 한 사람과 마석 방글라 출신 노동자가 세상을 떠납니다.
방글라 노동자는 이미 해고상태이며 밀린 월급과 퇴직금조차도 받지 못한 상황에서
평소 앓던 심장병이 돋여 숨지고 말았습니다.
강제추방 2차단속강화가 불러온 죽음입니다.
더 이상 죽지말고 무서워말고 숨지말고 투쟁하자는 결의들이 담겨있습니다.
일한 것이 죄가 되게 한 한국정부에 모든 책임이 있다고 말합니다.
사람이 죽는데도 아무런 대책이 없느 상황들
명동성당에서 농성하며 각종 대회와 규탄대회 등을 갖는 모습들과 인터뷰등을 묶어 봤습니다.


<영상 속 수록내용 - 12월 6일~11일 상황들, 농성 22일~27일의 모습>

ㅇ12월 6일 민중대회 참가 모습
- 12월 6일 샤말 지부장 발언
ㅇ라조 씨 인터뷰 (방글라 출신)
ㅇ12월 10일 종로 국세청 앞 기자회견과 규탄집회 참가모습
- 샤말 발언
ㅇ꼬빌 씨 인터뷰 (방글라 출신)
ㅇ샤말 지부장 인터뷰 (네팔 출신)
ㅇ12월 11일 신당동 노동부 앞 규탄집회 참가모습
- 쉬디 씨 발언 (네팔 출신)
- 자히디 씨 발언 (방글라 출신)
- 류금신 동지 연대
- 샤말 발언
- 동지들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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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C.D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4-04-0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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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최재옥님의 댓글

최재옥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람한테는 동물근성이라는게 있잖아요...내가 원하면 갖으려 하고 원하지 않으면 언제 그랬냐는듯 버리는 것...글쎄요...우리나라....나라가 어려울땐 여러 혜택을 준다면서 여기저기서 사람들을 끌어 모으지만 막상 먹고 살만해지면 언제 그랬냐는듯 강제출국 시키려는 생각은 뭘까요...그것도 동물근성의 하나일까요?

최재옥님의 댓글

최재옥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말 샤말 지부장님 말처럼 목숨을 끊는 행동은 안했으면 좋겠어요...사실 자살로 인해 얻을 수 있는건 아무것도 없잖아요...정부에선 한명한명 줄어나가니까 오히려 좋겠지만...동지들은 심리적 부담감을 안고 하루하루를 살아가게 되잖아요...고국에 있는 가족들도 건강한 모습으로 갔던 남편(아내),아들(딸),아빠(엄마)가 시체로 돌아온다면 정말 하늘이 무너지는 기분일꺼예요...오히려 자살보다 끝까지 투쟁한다면 무언가 좋은것을 얻을수 있지 않을까요?(제가 학생이기에 어리석은 생각일지 모르나 사실 투쟁보다는 협의가 더 평화적인 방법이라 생각되네요...정부에서 협의하기 싫어 한다고 해서 무조건 소리지른다고 얻을 수 있는게 몇가지나 될까요,,,각 대표들이 모여 협의하도록 유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되는데...)

숲속홍길동님의 댓글

숲속홍길동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최재옥 님 사말 동지는 굳건히 네팔에서 움직일 겁니다.
그가 여수보호소에서 전화를 통해 한 이야기 중에
"나라로 가더라고 온갖 차별과 억압에 대항해 싸울 것"
이라고 했습니다.

고맙구요...더욱 힘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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