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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other 명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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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매닉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댓글 조회6,487회 작성일2004-04-08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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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쩡한 인간을 장애인으로 만드는 세상이 똑바로 보이는가?
앨범 '이주노동자 뮤직 프로젝트 What is life'의 세번째 곡 '장애'는 이주노동자가 노동재해로 장애인이 된 상황을 노래했거나, 건강한 신체를 소유했지만 장애인과 다를 바 없다는 메세지를 던지는 노래다.
명동성당 이주농성단의 몇 동지의 이야기에 총선이나 탄핵은 없다.
생활과 투쟁의 차이가 없는 동지들의 소박한 이야기들,
바로 이것이 진정한 정치다.
노래 '장애'는 진정한 정치폭로이며, '죽을 때까지 가족들과 행복하게 살고 싶다'는 마숨의 이야기는 진정한 정치슬로건이다.
이 뮤직비디오는 길지 않지만 인내심이 필요할 것이다.
럭셔리한 명동거리가 얼마나 지겨운지 느껴보시라.

- 참세상 방송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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