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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통일보다 집을 먼저!! - 투쟁과 밥의 어느날밤(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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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숲속홍길동 이름으로 검색 댓글댓글 2건 조회7,520회 작성일2004-08-16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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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화문 네거리 1만명이 모인 통일행사장에서 -
통일보다 집을 먼저 / 열린음악회를 반대한다!!size>color>




영상보기color>




<영상 속 수록내용>

2004년 8월 14일 밤 광화문 네거리 교보문고 앞부터 종각까지 차량을 통제한 상태에서
1만여명의 대오가 모여 통일관련 행사가 펼쳐집니다.
이 길을 지나다 우연히 '투쟁과 밥' 사람들을 만나게 됩니다.
아니나 다를까 이들은 자신들이 연대, 결합하는 철거민 투쟁 그리고 이주노동자 투쟁과 관련
오랜 시간 함께 하고 있으며, 특히 이주노동자 농성투쟁 초기부터 지금껏 9개월 넘도록
일주일에 한번, 기금을 마련해 이주노동자에게 따뜻한 한 끼 식사를 직접 만들어 함께 나누고 있습니다.

이 날 대규모 집회에 눌림 없이 자기들만의 색갈을 가진 나눔공연을 펼쳐냅니다.
"통일보다 집이 먼저", "개발은 민중에게 아편", "노동자는 하나다, 노동비자 쟁취" 등의 구호와 함께
모금운동을 합니다.
한쪽에서는 마치 열린음악회 처럼 자기 생각을 나타내는 모습 없이 모두가 똑같은 얼굴로
통일 행사에 열중할 때 자유분방하면서도 만국의 노동자를 주장하는 모습이
몇 안 되는 사람들이지만 더 크게 다가온 모습이었습니다.



이주노동자 농성투쟁단color> ( http://migrant.nodong.net/sitincolor> )
풍동 철대위 홈페이지 바로가기color> ( http://nobreak.gg.ggcolo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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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 : 노래공장 - 인터내셔널가
현장 취재 : 2004. 8. 14
숲속홍길동col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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