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늦은 성대 선전전 후기입니다. 성대는 아시다시피 축제동안에 인문/어학부가 이주노동자 문제를 다루고 있어서 그에 맞춰서 지지모임이 결합하는 형태였습니다. 명성에 조금 늦게 도착했을 때는 구로구님이 준비물을 …
엉뚱한 대답이 되었거나, 님의 문제의식 10개에서 또 다른 문제의식 10개를 추가한 것에 불과한 것이 아니었기를...
깨철이님, 궁금해서 질문드리는 것인데, 현행의 고용과 임금제도를 바꾸어낼 수 있는 운동은 어떠한 것들인가요... 말씀하신 것 중에서, 현행의 임금제도를 극복할 수 있는 대안에 대해 무척 궁금합니다. (초롱초롱 *…
참, 지난 회의에서 노바리님이 말씀하신 것 알아봤습니다. 티셔츠행동당에 팔레스타인 연대 티셔츠로 보이는 녀석이 있던데, 어떻게 된거냐고.. 미니님께 알아본 결과, 그 티셔츠는 팔레스타인 연대 것이 아닌 반전평화…
그리고 '주관적인 조건의 창출'은 로자가 개량이냐, 혁명이냐에서 말하고 있는 의미입니다.
참고로 저는 자율주의에 대해 모르고 '제국'을 읽은 적도 없습니다.(제 게으름에 핑계를 대자면 불과 몇 개월 전에도 고등학생으로서 대학입시에 시름하고 있었죠. 아직 기초도 부족한테 좌파들 사이에서 '제국'이란 책이 …
다시 말씀드리자면 저는 사회적 생산이 '공장'의 틀을 넘어섰다는 것은, 생산의 현장이 '공장'이라는 장소를 넘어섰다는 사실을 인정합니다. 그런데 저는 임금노동뿐만 아니라 사회적 노동에도 임금을 지불하라는 것(아마 그…
전통적인 노동의 의미가 현재의 노동을 설명해줄수 없다는 것을 저도 인정합니다. 그런데 제가 궁금한 것은 과연 현장노동자들이 아닌 소수자 노동들이 연대할수 있느냐는 것입니다.
원래 논리란 일관되고 항상적인 것이 아니면 아햏햏가 될 뿐이지요. 문제는 논리의 일관성과 항상성에 있는 것이 아니라, 그 논리의 어떤 점이 일관적이고 항상적인지, 즉 그 논리가 '보존'…
아, 제가 '노동자대중'이란 잘못된 용어로 질문해서 의사 전달이 안됐군요. 제 질문은 현장노동자들이 왜 벽혁의 주체일수 없느냐는 것입니다.
이런,...노동자들이 체제를 바꿀 수 없다고 생각하지도 그렇게 말한 적도 없습니다. 단, 여기서 노동자의 의미는 이미 공장이라는 테두리를 넘어서 정의되고 있다는 것이고 그 모습이 소수자노동을 통해 드러난다고 말한 것…
도햏이나 더 닦으쇼.
왜 노동자대중이 체제를 바꿀수 없다고 보시는 것입니까? 왜 소수자노동들의 연대이어야 합니까?
미친꽃님, 감사요~
그건 모릅니다. 모르니까 분석하고 경험하면서 만들어가는 수밖에 다른 도리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