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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님의 쪽글중에서 보관하고 시푼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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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후man 이름으로 검색 댓글댓글 17건 조회15,446회 작성일2004-07-17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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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일단은 이주노동자의 소득 증진이라는 측면에서의 한시적인 무역을 생각하지만 장기적으로 그것이 필요한지에 대해서는 회의적이라는 것 또나 지적하고 싶습니다. 당장 군단위만해도 자립할 수 있다고 보거든요. 군단위의 인구 약 5000에서 2만먕 정도의 인구면 충분히 자립적이고 자치적인 공동체를 만들수 있다더군요. 그리고 외국에서 혹시나 웹을 통해서 아는 친구가 자신이 만든 공예품을 선물한다면 그건 무역이라기 보다는 기부행위라고 봐야 겠지요. 그게 가장 좋은 방식이라고 생각하지요. 그것은 전지구적인 네트워크의 구추과 지역적인 행동이라고 말하는 거 같기도 합니다. 이탈리아나 중국 대리의 값비산 대리석들이 이 자그마한 공동체에 필요하지 않다고 보지요. 그보다는 공동체 근교의 산에서 나오는 황토가 훨신 집짖기에 좋은 소재이고 아름답기 까지 합니다. 모두가 대리석을 선호하는 건 곧 다양성을 훼손하는 일은 아닐까요. 그리고 적송은 예전부터 궁궐의 소재로 스였지만 요즘은 수입산 미송이 대체로 건축 자제로 쓰이나 봅니다. 이또한 문제라고 봐야지요. 다른예는 국게 보건기구에서 권장하는 칼로리 량은 놀랍게도 서사모아 인은 섭취했다고 하지만 유럽의 빈민들은 그렇지 못하다는 사실도 있습니다. 그러니 문명이 공공의 이익을 위해 발전해 왔는가에 관해서 다시한번 고민해 봐야 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자동차를 타고 멀리 간다는 것 만큼이나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 자건거를 타고 갈 수 있는 거리에서 보여주는 미세한 세계의 다양성을 발견하는 것 또한 즐거운 일이기도 하지요. 머 잘아시리라 생각하지만 근대성이 가져다 준 가치나 고대부터의 상업주의가 가져다 준 이른바 계량적 합리성의 가치에 대한 재고를 해볼 필요 또한 있지 않을까요. 그러니 이주노동자의 문제 또한 돈을 위해 이주할 것이 아닌 자신의 공동체를 어떻게 다져 나갈 것인가에 대한 고민으로 가치 이전이 필요하다고 보지요. 자본의 이동의 자유 만큼의 이주노동자의 이주의 자유를 보장하라라는 말은 먼가 근대성의 함정에 빠지고 마는 것이라고 봅니다. 그예는 사빠티스타가 왜 원시림으로 들어가서 자립과 자치를 선언하고 그것을 반대하는 맥시코 정부와 싸웠는지에 대한 일고찰을 하시면 쉽게 이해하리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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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후man님의 댓글

후man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돈을 위해 이주할 것이 아니라. 자신의 공동체에서 자신들의 운명을 개쳑하라,  당신의 이주가 타인의 삶이 붕괴되고, 타인의 삶이 망가 지는 원인이 될때, 그 이주는 아름답울수 없다,

매닉님의 댓글

매닉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  의 쪽글을 결국 "이주노동다 탄압용"으로 이용하다니 어의가 없습니다.

후man님의 댓글

후man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누가 누굴 타압했나요? 그렇게 선언으로 이야기 하면 안되지요
정확한 근거와 누구나 납득 가능한 설명으로 이야기 해야지요
누가 타압하던가요? 설마 법집행을 탄압이라고 한다면, 이야기가 달라지지요

후man님의 댓글

후man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자신이 몸담고 있는 공동체를 가꾸어라 는 것이, 타압이여요, 그참 이상한 탄압도 다 있군요. 그래서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무엇 무엇해요

매닉님의 댓글

매닉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자신이 바로 밑에 쓴 쪽글도 기억못하다니요. (.)는 전혀 그런 의도가 없는데요, 당신의 쪽글에는 "그러니까 니들은 니들 고향에 가서나 살아라"라는 말로 아전인수 되지 않았습니까

후man님의 댓글

후man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니들 고향에 가서 살아라, 와 자신이 몸담고 있는 공동체를 다져라 와 뭐가 다르지요, 이차이를 모르니까 님은 자꾸 탄압니다 라고 선언하는 것이지요,  참으로 무엇 무엇 하군요

매닉님의 댓글

매닉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니들 고향에 가서 살아라와 공동체를 다져라가 어찌 같은 겁니까?
님은 그럼 님 고향에서 살고 있나요? 서울에 있는 대다수의 사람들 다 자기 고향 떠나와서 사는 이주민 아닌가요?

이주민도 정착해서 사는 곳에서 공동체 만들면 됩니다. 
님은 그걸 아예 부정하면서 (.)의 말을 왜곡하면서 하고싶은 말은 "불법체류자 다 쫓아내라" 아닙니까? 몸
이주민이  담고 있는 공동체는 바로 이곳인데, 도대체 어디로 가라고 그럽니까 자꾸.

매닉님의 댓글

매닉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글 맥락을 좀 잘 잡으세요. 사파티스타가 지들 고향이라서 들어가 투쟁했습니까? 자급과 자립이 가능한 곳으로 들어가서 공동체를 만든 거 아닙니까? 윗 글은 님말처럼 무조건 니들 태어난 고향에 돌아가라가 아니라, 이주노동자운동이 장기적으로는 삶을 사업주, 공장, 자본가에 게속적으로 의탁하는 방향이 아니라 그런 소외된 노동에서 해방시키는 방향으로 가야한다고 제시한  겁니다. 한국에서든, 방글라데시에서든, 파키스탄에서든, 그들이 현실적으로 뿌린 내린 곳에서 말입니다.

매닉님의 댓글

매닉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그리고 아낰,
"자본의 이동의 자유 만큼의 이주노동자의 이주의 자유를 보장하라라는 말은 먼가 근대성의 함정에 빠지고 마는 것이라고 봅니다" 이말은 "함정"이라는 말의 어감밖에는 느낄 게 없군요. 함정이 아니라 근대성을 어쩔 수 없이 "통과"하는 겁니다.  지금 아낰의 입장도 '근대화'를 통과하는 과정속에서 나온 거라는 거 잊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후man님의 댓글

후man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위 쪽글, 문장 수정,
이 말이,,, = 이 말은 니들 고향에 가서 살아라 라는 냉정한 이야기와 다르다. 이 말입니다.
이 곳 관리자님 쪽글 수정 기능은 없습니까????

후man님의 댓글

후man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위 쪽글 정정,  요까지는 님이 주장하는 것입니다. 을 요기 까지는님이 해석한 것입니다. 로 수정

내가 동의한 님의 주장에 따르면 은 내가 동의한 님의 해석에 따르면 으로 수정

후man님의 댓글

후man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지방에 살던 사람들이 서울로 노동하러 오는 것도 이주노동자다 라는 말은 내가 먼저 이야기 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진보누리에 가면  그것에 관한 글이 남아 있을 것입니다.  아이러니 한것은 그렇게 말할때는 님들이 아마, 웃었을 것입니다. 근데 지금 웃었던 님들이 오히려 지방에서 서울로 돈 벌로 오는 사람들...기타 등등 하고 있어요,
예,,자신의 고향에서 살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러나 농촌을 붕괴시켜 농촌에서 더 이상 살지 못하게 한 것은 무엇이지요, 그리고, 지방에서 변변한 직장 구할수 없어 돈과 권력이 집중되어 있는 서울로 이주하는 자국의 이주노동자들은 왜 때문일까요? 책임소재가 있는 것이지요,  그래서, 난 이렇게 말했지요, 님들이 말하는 외국인노동자만 이주노동자가 아니다. 농촌에서 지방에서 올라와 서울에서 노동하는 저소득노동자들도 이주노동자들이다. 당신들이 외국인노동자에만 눈을 돌리지말고, 이렇게 자신이 살던 고향을 등지고 서울로 올라와 한국사회 제일 밑바닥에 있는 저소득 영세 서민들이 처한 사정에도 귀와 눈을 열어달라. 자,,,님은 국내 이주노동자들도 외국인노동자와 같은 이주노동자라고 나에게 주장합니다. 좋습니다.
내가 원하던 것이여요, 자그러면 이주노동자운동에서 영세서민들 고향을 등지고 서울로 올라온 이주노동자지요, 그러면 일방적으로 외국인노동자들만 응호 하면 안되겠지요, 적어도 님이 동일하다라고 주장하고 싶다면, 국내이주노동자와 외국인이주노동자의 이해가 엇갈릴때 중간에서 조정은 못할 망정 한쪽편을 들어 국내이주노동자들에게 영어로 욕하면 쓰겠습니까? 아, 님이 욕했다는 이야기가 아니라,,,,명동에 있던 새파란 젊은 이주노동자운동한다는 분이 ,,, 남루한 사오십대 아저씨에게 영어로 쌍욕을 했다는 군요, 참 아이러니 하지요

..님의 댓글

..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님들이 말하는 외국인노동자만 이주노동자가 아니다. 농촌에서 지방에서 올라와 서울에서 노동하는 저소득노동자들도 이주노동자들이다.  공감합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하나요. 농촌에서 살 수 있게 해야지요. 그런데 농촌은 살만한 곳인가요. 살만한 곳이지요. 단 시장에 의존하는 부분을 줄이면 줄일 수 록 살만한 곳이 됩니다. 농민들이 환금 작물에 대한 집착을 버려야 하지요. 그리고 도시민들이 건강 그러니까 웰빙을 생각하면 생각할 수 록 농촌은 살만한 곳이 됩니다. 이주노동자 또한 한국의 농촌에 정착한다면 저는 쌍수를 들고 환영하고싶고요. 만약에 그들이 생태마을을 만든다면 한국의 일용직과 경쟁할 필요도 없지요. 또하나는 일용직 또한 언능 농촌으로 돌아가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님의 댓글

.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시장에 대한 의존도가 적으면 적을 수록 착취와 억압을 덜 받습니다. 단 그럼 좀 심심하고 부료하긴 하겠어도. 그래도 단백한 맛이 있고요. 친지들하고 동호인 마을 생태마을 같은 것 만들면 놀이 꺼리도 많습니다. ^^

.님의 댓글

.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님들이 말하는 외국인노동자만 이주노동자가 아니다. 농촌에서 지방에서 올라와 서울에서 노동하는 저소득노동자들도 이주노동자들이다.  이 부분은 이제는 건강한 노동력을 농촌으로 부터 공급받음으로써 건강을 잃은 노동자에 대한 노동력 복구 비용을 부담해야 하는 자본가들의 이해를 충족 시켜줄 수 있는 농촌이 사라졌기 때문에 이부위를 이제는 제3세계의 농촌에 떠 넘김으로써 자본가들은 자신이 지불해야 하는 노동자에 대한 복지 비용을 재3세계 농촌에 떠넘기는 것입니다. 그점이 이놈이 국제화 되는 이유라고 봐야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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