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종 게시판에 들르는데, 물만 먹고, 아니 사이트 화면만 보고 갑니다. 그러다가 오늘은 큰 맘 먹고 글을 하나 퍼왔어요. 글 잘 읽으시고, 다들 해피 추석되시라.
Violy
by Jollary
뉴저지에 아르바이트를 가게 되면 항상 시간을 조심해야 한다. 혹여 조금이라도 더 가르치는 애들 신경써주느라 몇 초라도 늦게 버스 정류장에 나가면 영락없이 한 시간을 기다려야 하기 때문이다. 버스 정류장이라고 주변에 가게라도 있고 사람들 오가는 걸 상상하면 큰코 다친다. 뉴저지의 버스 정류장은 주변에 걸어다니는 사람 하나 없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