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읽으면서 가슴을 쓸어내리던 글 한 귀절
한겨레21에 난 대추리 김지태 이장님의과의 인터뷰 중에서
앞으로 어떻게 싸울 것인가. 곧 대추리 마을로도 침탈이 들어올텐데.
... 물러설 데가 어디 있나. 마을과 집을 때려부수면 끝나겠지. 역사는 그렇게 정리될 것이다. 대응책은 없다. 당하는 수밖에. 우리가 억울해서 무기를 드는 순간 군인들은 더 큰 무기를 가져올 것이다. 우리 몸뚱이 하나하나가 무기다. 우리는 그렇게 지겠지만, 우리는 그렇게 승리할 것이다.
무까이 꼬오 할아버지가 말하던 비폭력
직접행동론,
그야말로 똑같다. 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