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1월30일 11시에 화성외국인보호소 앞에서 슈바스씨 강제출국저지를 위한 긴급집회가 있습니다.
현재 **루가 어제 자정쯤 부터 계속 보호소앞에 있습니다.
언제 보호소에서 빼돌려 출국시킬지 알수없기 때문에 그저께 밤부터 현재까지 화성보호소앞에서 몇명의 활동가들이 차량과 몸으로 지키고 있는 상황입니다. 저번 청주에서 이주노조지도부 3인을 새벽에 몰래 빼돌린 거처럼 할까봐서죠. 저랑 **루랑 젤**도 그저께 명동성당앞 인권위대통령직속기구화반대 촛불집회에 참가했다가 소식을 듣고 사람이 부족하다고해서 합류했었습니다. 이미 보호소…
'목사님' 토르너 위원장님이 표적단속으로 강제 연행되었습니다. 출입국에서 또다시 지도부 표적단속을 저질렀습니다. 오늘 저녁 8시20분경에 이주노조 사무실 근처에서 잠복하다가 강제연행해갔다고 합니다. 너무 갑작스런 소식에 실감이 잘 안나네요. 조만간에 저랑 같이 밴드하기로 했었는데..으.
내일 5월3일 토요일 오전11시 목동 출입국 사무소 앞에서 규탄기자회견이 있다고 합니다. 가능한 분들 참석합시다.
아래 이주노조의 규탄글 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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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언문_초안]
이주노조 토르너 위원장, 소부르 부위원장을 즉각 석방하라!
한국정부의 이주 노동자 탄압이 도를 넘어섰다.
지난 5월 2일 밤 (이하 ‘이주노조’) 토르너 위원장, 소부르 부위원장이 각각 사무실 앞과 집에서 출입국 단속반원에 의해 표적 단속되어 강제연행 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이는 지난 해 11월 27일 까지만 위원장, 라주 부위원장, 마숨 사무국장을 동시에 표적단속 강제추방한 지 채 5개월도 지나지 않은 시점이다. 2005년 이주노조 건설 당시 초대 위원장이었던 아느와르 위원장도 노조결성 한 달 만에 표적단속…
미친 소는 들여오고
이주노동자는 내쫓는
이명박 정부에 항의합니다
지난 5월 2일 저녁 8시 이주노동자노동조합 토르너 위원장은 청계천에서 열린 광우병쇠고기 반대 촛불집회에 참가하기 위해 사무실을 나오다가 잠복중인 출입국단속반 10여명에게 체포되었습니다. 저녁 9시경에는 소부르 부위원장이 집으로 들이닥친 출입국 단속반원들에게 체포되었습니다. 같은 날 비슷한 시간대에 각기 다른 장소에서 표적단속을 당한 것입니다. 이명박 정부는 이렇게 이주노조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표적단속하고 5월부터 미등록 이주노동자들을 대대적인 체포하는 집중 …
아아아아....진짜 말리고 싶은데, 방법이 없네요.-.-
청주외국인보호소에 구금 중인 2인 이주노조 지도부 단식 돌입!
-청주외국인보호소는 지금 당장 토르너 위원장과
소부르 부위원장의 치료 요구를 받아들여야 한다!
현재 청주외국인보호소에 구금 중인 이주노조 토르너 위원장, 소부르 부위원장이 보호소측의 외부 진료 거부에 항의하는 단식에 돌입했다. 소부르 부위원장은 5월 13일 저녁부터 단식에 돌입했고, 토르너 위원장도 5월 15일부터 단식에 들어갔다.
이 두 동지가 단식을 시작한 것은 적절한 치료를 받게 …
1.
토요일 친구들과 화성에 갔다.
보호소 면회규정이 하루 2번 제한으로 바뀌었다.
면회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아서
소모뚜씨 팀과 같이 면회를 하게 되었다.
미누씨한테 직접 이야기를 들어보니,
출입국에서 전에 dvd를 구입하러 mwtv에 왔었다고 한다.
목요일날도 쓰레빠에 토마토를 사들고 항상 가던길을 지나가고 있었는데
대뜸 와서 붙잡았다고 한다. 다행히 수갑을 안채웠지만
명백한 표적수사였던 것이다.
지금 몸 상태는 감기와 열이 있어서 약을 먹고 있고,
다음주 전주인권영화제 오프닝 스케쥴과 mbc 다큐 촬영중이었다고 한다.…
1.
미누가 강제출국 당했다.
목요일 면회를 갔을 때만 해도 실낱같은 희망감이
들었었는데, 다른 동지들과 마찬가지로 결국 강제출국을
당하고 만 것이다.
이제 네팔로 가서 보거나, 다시 한국에 오면
볼 수 있을 것이다.
2. 범 아저씨
목요일에 범아저씨도 같이 면회를 했다.
명동농성 때부터 알고지낸 동지이다.
선생님이었고 글을 좋아하고, 잘 쓰시는 분이다.
범아저씨도 13년 동안 한국에 있었는데
동대문 네팔 식당 안에서 밥을 먹는 도중에 잡혔다.
이제 출입국 놈들은 동대문 주위의 음식점 마저
들락나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