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국민 대회가 7월 22일 대추리에서 열린다고 하여, 구*구씨의 제안에 따라 목요일에 들어갔다. 구*구씨는 대낮에 들어갔고, 나는 저녁에 들어갔는데, 검문을 심하게 해서 혹시 못 들어갈까봐 사실 되게 쫄았다.
불판집의 모습
내가 오기전 돕*드와 구*구씨는 여러 빈집을 돌며
불판집에서 쓸 가재도구들을 모았는데, 제법 쓸만한 이불도 한 채 가져왔고, 아주 고급스러운 털실들을 봉다리째 수집해 왔다. 또 제법 쓸만한 버너 몇개와 다라이 등등을 구해다 놓았다. 또한 제법 쓸만한 장롱과 책장도 있었다.
그러나 여전히
불판집에는 전기가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