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지금 부깽님 고향에 은거하고 있는 관계로... 서울에 올라가서 비루님께 돈을 보내드릴게요. 그리고 미친꽃님이 제안하신 출판 관련 의견은 좋긴 한데, 제대로 된 출판을 하려면 일종의 기획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어요. 미친꽃님이 생각하신 기획안들이 있으면 소통을 해봤으면 좋겠네요.
17일 집회에 오셨던 분들은 모두 이 안에 찬성 하시는 거죠?
비루, 매닉, 미친꽃, 슬아, 노바리, 구로구, 달래, 부깽,....
모모님은 오셨는데 함께 얘기를 못 했고, 엄지탱님도 아차해서 못 봤고 ^^: 또 누가 있더라;;;
다른 의견이 있으면 게시판에서 논의를 하고 없으면 이대로 진행하면 되는 건가요?
참고로 그날 배지 판매 대금은 4만 2천원이 나왔어요, 제가 가진 돈은 7만2천원 + 4만 2천원 해서 11만 4천원입니다.
농성장 지원에 대해서
회비의 일정부분을 남기고 농성장에 지원 해주자고 했는데, 미친꽃님은 백서에 얼마 정도 지원해 주자는 말씀을 하셨고, 비루님께서는 앨범을 만들자고 하셨습니다. 뭔 말인고 하니 비루님께서 농성 시작부터 지금까지 이주동지들의 모습을 담아 왔는데, 그분들의 요청도 있고 또 뭔가 의미 있는 작업이 될 듯해서 이주분들의 사진을 일일이 현상해서 앨범을 만들어 주자는 의견을 냈습니다. 이미 일정부분 시작하시기도 했고요. 최소 40-50만원의 경비가 들어간다고 합니다. 저는 지지모임이 함께 했으면 좋겠어요. 단순히 경비 지…
결국 해결했습니다
없애는 방법 찾아냈는데 그것말고 전체 스타일 지정된 다른 게 걸리고 어쩌고저쩌고 해서 결국에는 노가다성 작업으로 원하는 결과물 만들어냈습니다
원자료 올린 녀석과 연락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녀석도 다른 데서 퍼와서 해결방법을 이야기 못해주더군요...ㅡ.ㅡ;;
앞으로는 "한글"을 좀 더 사랑해줘야하나 어쩌나...ㅡ.ㅡaa
우리 "한글" 파워유저 한명 초빙해서 프리스쿨 진행해요, 꼭 참여하도록 할께요!!
(뜬금없이 갑자기 생각나는 말: 목구멍이 포도청)
캠프에 참여하면서 고민했던 것은 두 가지였습니다. '이주여성팀이 할 수있는 일은 무엇인가.','이주여성팀의 요구는 무엇인가.(공동투쟁체에 참가하든 말든.)'
어제 점심을 먹으면서도 얘기했지만, 좀더 분명해진 지점이 있어 글을 남깁니다.
우선 캠프에 참여하기 전에 우리가 하기로 했던 작업이 '초보적인 성폭력 가이드북' 제작이었죠? 이건 계속 진행합시다. 단, 여기서 말하는 '초보적인'이 우리의 고민을 무지막지하게 단순화시킨다는 게 아니라, 단지 서술을 평이하게 한다는 것이길 바래요.
이 프로젝트와 관계없이 필요를 느꼈던 작업…
성매매실태보고서, 여성부, 2004.의 1-4장을 했습니다.
여러얘기가 나왔는데, 부깽이 정리해서 올려주지 않을까??라고 생각하는 미친꽃입니다.
성노동과 일반적 노동은 같은 범주인가 다른 범주인가?
다르다면 어떤 면에서 다른가?에 대한 얘기가 주로 이루어 졌는데,
조금더 엄밀한 개념정리와 그에 대한 입장을 정리할 필요성을 느꼈고,
원리적 이해를 하기 위해서는 다른 텍스트를 읽을 필요가 있다는 데 다들 동의해서 부깽이 그에 대한 텍스트를 목요일까지 찾아보기로 했어요.
다음 세미나때는 간단한 내용요약과 문제제기를 1페이지정도로 해…
이주여성 세미나를 7월 프로그램에 참가하기 전에
3회가량 해보자는 제안이 있었습니다. (부깽이 말하던데..)
그래서 제가 몇몇 텍스트를 찾아봤는데,
읽어본 것은 아니구요.
일단 초점을 어디에 맞출 것인가에 따라서 3가지로 분류하겟습니다.
1. 이주의 성별정치학
2. 성매매
3. 제도적 법률적 문제
1. 이주의 성별정치학
(밑의 3개의 텍스트의 양은 총 70page 정도임)
1) 차이가 만들어내는 여성이주의 정치학 (김은실-이화여대 여성학과 교수)
2) 이주노동자 남성과 한국여성의 가족만들기를 통해 본 지역 가부장제의 …
1. 우리 회의 안했는데, 게시판에서라도 얘기를 했으면 합니다.
2. 아잉~
3. 여성이주팀, 이번 7월에 참가하면서 3회정도 세미나를 하는 것이 좋지 않겠냐고, 부깽이 제안했는데요.
회의를 안했으니 회의에서 제안한 것 같지는 않고, 곧 제안하겠죠.
그래서 텍스트 목록을 제가 좀 알아보기로 했어요.
4. 세미나는 지난주에는 안 한 것 같았는데,
자기 고민을 푸는 것이 지금 답보에 빠진 것 같고
(고민 정리라는 게 원래 좀 힘드니까^^)
5. 저와 깨철은 일단 사람들을 몇 만나봤는데,
(나름대로 '연대분석팀'이라…
엄지탱은 전날의 회의 미참석이 마음에 아주 걸렸던 관계로 저녁 식사 시간에 딱 맞추어 명동 농성장에 도착했습니다
그런데 이주 동지들은 보이지 않고 건설 노조 분들만이 모여 앉아 수요집회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주방 앞에서 만난 알*씨, * 씨(이름이 한 글자인 관계로..ㅡ,.ㅡa) 등에게 이주 동지들이 여의도의 택시노조 파업에 연대하러 갔다는 소식을 듣고 빨리 돌아와서 같이 밥 먹었으면 하는 생각에 주린 배를 움켜쥐고 들머리에 앉았을 무렵...
멀리서 면도칼 씹는 여고생 머리를 핀으로 가린 유마힐님이 꼭 일본인 관광객이 농성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