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위의 글을 쓴 것은, 솔직히 말하자면 모임분들을 위해서라기보다는 이주노동자분들에 대한 제 입장 문제 때문입니다. 가끔 놀러가는 거야 시간날 때 할 수 있는 일이지요. 집회도 종종 따라갈 거고요. ^^ 하지만
지지모임에서 나온 이야기들이 공적으로든 사적으로든 계속해서 이주동지들에게 전달되고 있고,
지지모임에서 나온 이야기들을 제가 전해듣는 상황에서 이주동지들을 만나면 당혹스러워지는 상황들, 혹은 저 스스로도 논의에 참여하지 못하기에 설득되지 못한 부분들에 대해 정리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어요. 전 이게 호흡이 길다, 짧다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