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속추방 반대와 사업장 이동의 자유, 노동허가제 실시를 외치며 작년 11월 명동성당에서 농성을 시작한 이주노동자 농성단이 겨울이 지나고, 봄이 지나며 농성투쟁 200일째를 맞이하고 있다.
그동안 정부는 강압적인 추방정책으로 일관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11명의 이주노동자가 목숨을 잃었다.
농성단 또한 탄압을 받아,샤말 전 농성단 대표와 헉, 케이비, 굽타 동지가 연행돼 나라로 추방당했다.
정부의 강압적인 탄압과 언제 끝날지 모르는 농성에 지치고 힘들어 하면서도 농성단은 줄기차게 지역의 동지들과 만남을 갖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