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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 <다국어 이주노동자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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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ahbub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댓글 조회8,899회 작성일2005-09-29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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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 <다국어 이주노동자뉴스>


가을소식과 함께, 4번째 <다국어 이주노동자뉴스>가 9월 27일 밤 11시에 방영된다. 이주노동자들에게 두 주간의 뉴스를 5개 국어로 전하는 <다국어 이주노동자뉴스>는 위성채널 154번 시민방송 RTV을 통해서 방영되며, 인터넷 홈페이지 www.mwtv.or.kr 를 통해서도 볼 수 있다. 특히 9월부터 인터넷 홈페이지에서는 각 나라별 언어로 동영상뉴스를 분리해서 올려놓았기 때문에 자신이 보고 싶은 언어의 뉴스를 클릭하면 바로 볼 수 있다.

이번 <다국어 이주노동자뉴스>에서는 지난 9월 19일 베이징에서 극적으로 타결된 6자 회담 소식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미등록 이주노동자를 자진출국시키는 경우에는 고용주에 대한 처벌을 면제하겠다는 법무부의 조치에 대한 내용, 법무부가 이주노동자를 인권침해하고 이주노동자의 노조활동을 탄압하고 있는 실태를 공개한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외국인근로자인권법’ 제정을 추진하고 있는 한나라당 소식을 전하고, 해외에서 불법체류하고 있는 한국인에 관한 내용, 노동부가 신설한 임신한 여성노동자에 대한 제도,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어린이 입원진료비 경감 방안을 전한다.

news_insert.jpg한편 9월 24일부터 29일까지 서울에서 열리는 ‘아시아 이주여성을 위한 국제포럼’에 대한 내용을 알리면서, 지역 소식으로는 부천, 김포 지역의 산업재해율에 대한 소식, 단속반 출동으로 잘못 알고 달아나다 숨진 베트남 이주노동자의 사연도 전한다. 나라별 뉴스로는 버마의 축제 ‘띠로까무니’에 대한 소식, 버마가수의 공연 소식 등을 알리고, 몽골에서 때이른 한파로 30명이 동사한 소식, 노동부에서 9월부터 인상한 시급에 관한 내용을 몽골어로 전하고 있다.

<다국어 이주노동자뉴스>에 대한 관심과 지지가 높아져, 이주노동자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자신의 나라 언어로 뉴스를 전하고자 하는 많은 이주노동자들의 뜻을 실현시키기 위해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으며, 다음 회부터는 인도네시아어 뉴스의 추가를 추진 중이다.


■ 모집합니다!
다국어방송 프로그램 <이주노동자뉴스>에 참여하실 분!! - 방송 전문가가 아니라도 좋습니다.

언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이주노동자들을 위한 '다국어 이주노동자뉴스'가 여러분의 성원속에 방송중입니다. 가능하면 더 많은 나라의 언어로 모국어방송을 들려드리고 싶지만, 여러 가지 현실적인 문제로 우선은 방글라데시, 네팔, 몽골, 버마 그리고 영어권 시청자를 위한 영어 뉴스를 보내고 있습니다. 자기나라의 이주노동자들을 위해서 모국어방송을 하는 데 도움을 주실 분들이 필요합니다. 방송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 없어도 뜻과 의지를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면 큰 힘이 될 것 같습니다. 다국어방송 프로그램인 '이주노동자 뉴스'는 새로운 소통의 장을 열어 갈 것입니다.

■ 제보를 받습니다!
억울한 일이나 함께 나누고픈 소식, 언제라도 알려주세요!

또한 지금 방영되고 있는 '이주노동자 세상'에도 많은 분들의 참여와 도움이 필요합니다. 보다 다양한 이주노동자의 목소리를 담아내기 위해서는 더 많은 분들의 관심과 지지, 그리고 제보가 필요합니다. 억울한 일을 당하고 있거나, 함께 나누고 싶은 소식이 있으면 언제든지 연락해 주십시오. 어려운 여건이지만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지지가 큰 힘이 됩니다.

이주노동자의 방송 www.mwtv.or.kr
담당자: 마붑 (010-7759-5952)
전화: 02-6366-0621 이메일: mwtv@mwtv.or.kr

■ 후원금 입금계좌

취급은행: 외환은행
계좌번호: 611-016361-778
예 금 주: 이주노동자의방송(MW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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