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추리에 들어온 카오스 클래스 펑크 아나키스트들과 철조망을
불판으로 팀원들과 함께 솔부엉이 도서관에 페인트칠을 했다.
오래된 집이라 들어오는 문 입구 벽지가 아주 낡았고, 여기저기 곰팡이가 피어 있어서 예쁘고 아름답게 바꾸고 싶었다.
페인트를 구하러 빈집을 돌았다.
4반뜸에 있는 빈집 하나에 18리터짜리 페인트들이 많았다.
너무 무거워서 혼자 들 수가 없었는데, 마침 트랙터를 몰면서 온동네 눈을 치우던 네모가 트랙터로 페인트들을 4반에서 솔부엉이 도서관까지 날라주었다.
아침부터 눈을 치우고, 페인트 구하러 빈집을 돌아다니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