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넷 블로그에서 퍼왔습니다)“대추리의 봄을 안고, 청와대로!”우리는 대추리의 봄을 잊을 수 없습니다황새울 지킴이들, 4월 9일부터 4월 15일까지 걸어서 청와대로지금 대추리는 하루하루 갈수록 마을의 형체를 잃어 버리고 있습니다. 지난 3월 29일부터 4월 1일까지 주민들이 이사를 했고 그 이후 날마다 고물상이 집을 뜯어내고 있습니다. 마을 곳곳에 그려진 벽화가 사라졌고, 주민들이 소중히 지켜왔던 천주교 공소가 무너졌습니다. 고물상의 망치소리와 포클레인소리가 점점 커져가고 집이 하나둘씩 무너져가는 지금, 마을에는 주민들과 함께 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