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다들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해
평화의 날 행사였던가?
불판 친구들의 사진을 최근에 보긴 했는데...
얼마전에 원정 삼거리 검문소도 없어졌어
내리 쪽으로 난 샛길을 더이상 걷지 않아도 된다고!
얼마전에 백김치와 채식 김치와 젓갈 든 빨간 배추 김치도 담았어
동치미랑 깍두기도 있어...
헤드가 도서관 난로에 고구마도 구워 줄 것같애...
음, 나는, 굴을 넣은 파전이랑 소주를 준비할 수 있어!
도서관 현관 도색 작업을
불판이 언제 해줄려나,
진관장이 궁금해하는 눈치였어
다들 한해동안 대추리에 드나드느라 고생 많았어
올 해가 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