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고려대에 다녀왔습니다.
마숨과 라디카 동지가 이주에 관한 강연을 했는데 신입생들을 위한 틀이 중심이 됐고, 반응이 좋아서 3.12 주점에 학단위 쪽에서 사람들이 꽤 오지 않을까 싶네요.
이번 주점이나 이후 3.20집회에서 배지 판매와 자히드 유인물을 돌렸으면 합니다. 마님께서 자히드 유인물이 모이는 대로 편집해 주시기로 했고, 부깽이 프린트 할게요.
3.12 주점 준비
우선 부스를 차렸으면 합니다. 3.12일에 고려대에 일찍 가실 수 있는 분들은 조금만 서둘러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일찍 가실 수 있…
제가 지금 부깽님 고향에 은거하고 있는 관계로... 서울에 올라가서 비루님께 돈을 보내드릴게요. 그리고 미친꽃님이 제안하신 출판 관련 의견은 좋긴 한데, 제대로 된 출판을 하려면 일종의 기획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어요. 미친꽃님이 생각하신 기획안들이 있으면 소통을 해봤으면 좋겠네요.
17일 집회에 오셨던 분들은 모두 이 안에 찬성 하시는 거죠?
비루, 매닉, 미친꽃, 슬아, 노바리, 구로구, 달래, 부깽,....
모모님은 오셨는데 함께 얘기를 못 했고, 엄지탱님도 아차해서 못 봤고 ^^: 또 누가 있더라;;;
다른 의견이 있으면 게시판에서 논의를 하고 없으면 이대로 진행하면 되는 건가요?
참고로 그날 배지 판매 대금은 4만 2천원이 나왔어요, 제가 가진 돈은 7만2천원 + 4만 2천원 해서 11만 4천원입니다.
농성장 지원에 대해서
회비의 일정부분을 남기고 농성장에 지원 해주자고 했는데, 미친꽃님은 백서에 얼마 정도 지원해 주자는 말씀을 하셨고, 비루님께서는 앨범을 만들자고 하셨습니다. 뭔 말인고 하니 비루님께서 농성 시작부터 지금까지 이주동지들의 모습을 담아 왔는데, 그분들의 요청도 있고 또 뭔가 의미 있는 작업이 될 듯해서 이주분들의 사진을 일일이 현상해서 앨범을 만들어 주자는 의견을 냈습니다. 이미 일정부분 시작하시기도 했고요. 최소 40-50만원의 경비가 들어간다고 합니다. 저는 지지모임이 함께 했으면 좋겠어요. 단순히 경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