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가지 이유로, 정말 멋진 주말을 맞이했다.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오늘 4/25 총력투쟁이 성공리에 마무리되었기 때문이다. 어제(24일)는 오늘 집회를 위해 대부분 명동성당 투쟁팀 멤버들이 지역에 가서 지역조직을 하느라 대학로에 있었던 반전 집회에는 한명만이 참석하게 되었다. 약 600명이 모였다.
처음에는 약 300명의 다함께 멤버들이 참여하고 있었는데, 시간이 좀 지나자 300명의 학생연대 동지들이 모여들었다. 비록 많은 수가 참여하지는 않았지만 분위기는 더없이 좋았다. 스탑크랙다운 밴드도 이날 공연을 했다. 저녁에 명동농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