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비루님과 함께 면회했는데, 면회 시간이 안 맞아서 썩은비는 못 봤지만 나머진 모두 얼굴 보고 왔음. 연행 당시 물리적, 언어적 폭력이 극심했던 것 같고, 잭의 말에 의하면 '유대인들의 홀로코스트'가 이해되는 상황이었다고 함. 전혀 경찰이 치고 들어올 것이라 예상되는 상황이 아니어서 의외로 행진의 진행을 맡고 있는 분들이 많이 잡혔다고 함. 연행에 가담했던 평택서 경찰들이 '니들 때문에 우리가 졸라 고생한다'는 식의 발언을 하며 보복성 폭력을 행사하기도. 상황실에 알려주기 위해 인권단체에서 연행자들의 전과 여부를 파악하는 걸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