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판

오랜만에 온 대추리

페이지 정보

작성자 미얍 이름으로 검색 댓글댓글 1건 조회6,345회 작성일2006-10-07 18:06

본문


거의 두달 만에 대추리에 왔다.
예상과는 달리 평소와 다름없이 경찰이 버스 안까지 들어와
검문을 했다.
요놈들은 추석도 모르나보다

노란 황새울 들녁은 변함없었고
마을은 고요하다.

이리저리 둘러보니 4반과 호화펜션은 완전철거가
되었고
불판에서 마지막으로 꾸며 놨던 인권지킴이네 집은
반만 철거된 채 앙상하게 남아있었다.

점심은 집에서 가져온 녹두빈대떡을 지킴이네 집에서
일본 다시마가 들어간 기xx 씨의 최고의
콩나물국과 함께 먹었다.

지금은 '대추리 사람들', 디x의 노트북을 쓰고 있다.
'대추리 사람들' 은 전기도 들어오고 물도 나오고, 화장실도
깨끗하고, 차도 맛있다.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무나님의 댓글

무나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도 들어갈때 매우 힘들었슴. 완전FM인 짭새때문에...
그나저나 비x, 구x, 나 이렇게 셋이서 들어갔는데 시간이 달라 서로 마주치지도 못했네 그랴. 우리 이참에 그룹하나 만들자고, "다따로"라고...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