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판

어제 수원 사진 - 검찰청앞기자회견 / 병원앞 / 구치소 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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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름으로 검색 댓글댓글 4건 조회8,272회 작성일2006-07-12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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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0시. 수원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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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에 주차되어 있는 매우 많은 차량 중 유독 기자회견하는 차량만을 몰래 견인하려다 걸린 경찰. 기자회견 하던 사람들에게 걸리자 또 다른 경찰이 달려와 테이프를 꺼내어 부수고 사진을 지우는 것으로 옹색하게 사태를 마무리했다.
한편 앞 건물 옥상에서 기자회견 하는 사람을 채증하다가 항의를 받고 내려오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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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랫분은 평택경찰서 앞에서 방송차량을 몰았던 분인데, 크랙션을 울리자 전경들이 차 안으로 들어와 운전석에 있던 본인을 끌어내어 집단 구타하기 시작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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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치소에서 있었던 대안학교 학생. 미성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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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은 선생님. 병원에 입원한 자현씨의 심각했던 상황를 말하셨다.


아래는 발언한 사람들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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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청 앞에서의 용석씨. 못마땅한 듯 바라보는 오른쪽의 검찰청직원.직원들은 사람들이 잠시만 인사를 할 시간을 갖게 해달라고 하자 차 안에 태운 뒤에 인사를 시켜주겠다며 인사를 못하게 해놓고 그 말을 2분 뒤에 까먹어버리면서 차에 태운뒤 바로 떠나 버리는 형편없는 조삼모사를 보여주었다. 비닐백에 든 입을 옷을 넣게 해달라는 여자분과 거부하는 직원의 비닐백을 서로 집어던지는 멋진 실랑이가 있었고 여자분의 승리로 끝났다.
모두 피켓을 놓고 배웅을 하기 위해 검찰청으로 들어가는 장면은 왠지 좀 따뜻한 느낌이었다. 세 사람은 수갑을 차고 사람들을 향해 손을 흔들었고 그 중 누군가 "맷집 좋으니 걱정하지 마세요."하고 웃으며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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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서 면회하고 나오던 길. 다친 자현씨의 사진은 왠지 미안해서 찍지 못함. 평택에서 엄청 작은 소녀를 보고, 저렇게 작은 아이도 있구나 생각했었는데 알고보니 그게 자현씨였다.



아래는 구치소에서 기다리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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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사람의 모습. 순서대로 박래군씨, 김덕진씨, 이용석씨.
모두 여유로운 모습을 우리에게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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