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8일, 의경과의 채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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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디온 이름으로 검색 댓글댓글 3건 조회5,831회 작성일2006-06-23 23:57본문
내용들 다 보셨을라나?
나는 이거 보고 혼자 실실 웃었음.
아날로그life ▶ 어제도 드럽게 많이 봤어요 평택에서
아날로그life ▶ 기자씨들
지니 ▶ 평택?
지니 ▶ 왠일루?
아날로그life ▶ 군바리도 아니고 짭새도 아니고 그런 신분이라 제가
아날로그life ▶ 평택에 자주 여행가요
지니 ▶ 전경입네까?
아날로그life ▶ 의경요
지니 ▶ 아하
지니 ▶ 살벌하겠군요
아날로그life ▶ 가서 구경하는건 기자씨들의 EOS시리즈
아날로그life ▶ 나를 즐겁게 해주는건 그것들뿐
지니 ▶ 네..
아날로그life ▶ 나머지 상황들은 다 짜증날뿐
지니 ▶ 주민들을 어케하라고 지시합디까?
아날로그life ▶ 주민들은 그냥 날 보면 맨날 욕해요
김미놀 ▶ 거기 있는 사람들 아무도 잘못없는디
지니 ▶ 욕
아날로그life ▶ 평택선 EOS하나가 무슨 통행증 처럼 돼버려서
지니 ▶ 그럼....의경은 몇이나 투입되있나요?
아날로그life ▶ 것두 좀 덩치있는 EOS만
지니 ▶ 10월에 모두 철거한다고하지 않나..
지니 ▶ 어떻해 철거를 한다는 거지?
아날로그life ▶ 소형 SLR들고가면 막아요 막아 한총련인가 하고
아날로그life ▶ 웃기죠
지니 ▶ 뭐가요
아날로그life ▶ 그니깐 PRESS 찍힌 옷이니 헬멧이니 안써도
지니 ▶ 네
아날로그life ▶ 큰거 하나 메고 지나가면 끝
지니 ▶ 뭐가 자나가고 뭐가 끝인감
아날로그life ▶ 빨갱이라도 무사통과
지니 ▶ 대추리 못들어간다든데..
아날로그life ▶ 고장난 SLR카메라에 고장난 렌즈 큰거 하나 물려서
아날로그life ▶ 지나가봐요
아날로그life ▶ 들어갈수 잇어요
지니 ▶ 하하
지니 ▶ 대추리에는 안가보셨나보네..
아날로그life ▶ 어제 갓다왓는데 대추리 -0-
지니 ▶ 아 그래요
아날로그life ▶ 어제 잼나게 라이브 공연도 해주더군요
아날로그life ▶ 벤 하나 몰고와서
아날로그life ▶ 노래도 틀어주고
지니 ▶ 헐..
아날로그life ▶ 싱가폴에서 온 반전운동가님인가
아날로그life ▶ 라이브 훗훗
지니 ▶ 머리긴남자죠?
아날로그life ▶ 네네
지니 ▶ 아 그사람은 필리핀인가
아날로그life ▶ 지니님 있엇나요 어제
지니 ▶ 피플파워 부르지 않았나..
아날로그life ▶ 아마도...
지니 ▶ 평택을 사면으 모두를 의경과 군경들이 포위하고 있죠?
아날로그life ▶ 머 그렇죠
지니 ▶ 응..
아날로그life ▶ 갈때마다 짜증나요
지니 ▶ 아시아 최대..
아날로그life ▶ 부산중대인데도
지니 ▶ 미군기지라..
지니 ▶ 섬뜻.
아날로그life ▶ 일주일에 한번씩
아날로그life ▶ 거기가서 일주일 잇다와야되는게
아날로그life ▶ 정부의 무능을 탓할수 밖에
지니 ▶ 정부의 무능?
아날로그life ▶ 일주일 부산서 상황 뛰다가
아날로그life ▶ 일주일 평택가서 햇볓에 그을리다가
지니 ▶ 그럼..총사령관 같은 제일 높은 사람은 누구예요?
아날로그life ▶ 정부가 무엇을 햇길래
아날로그life ▶ 흐유
아날로그life ▶ 제일 높은 사람은
아날로그life ▶ 일단 어청수 경기지방청장이죠
지니 ▶ 아..
아날로그life ▶ 의경들을 움직이는건
지니 ▶ 의경들은 반발하지 않나요?
아날로그life ▶ 그 밑에 경기지방청 경비과장 경비계장
지니 ▶ 이런 시국에 대하여..
아날로그life ▶ 의경은 정말로
아날로그life ▶ 기계일 뿐입니다
아날로그life ▶ 의경을 관리하는 중대단위의 중대장도 마찬가지
지니 ▶ 과연 저지할수 있다면
아날로그life ▶ 저기서 반대편 끝까지 뛰라면 그 큰 기지 반대편까지
지니 ▶ 방법이 있을까요?
아날로그life ▶ 뛰어가야겟죠
아날로그life ▶ 축구 덕에
아날로그life ▶ 좀 덜할줄 알았어요
지니 ▶ 그죠..
아날로그life ▶ 시선이 쏠렸으니
아날로그life ▶ -0-
지니 ▶ 의경을 저지하는 것보단..
지니 ▶ 어청수를 저지하는 것이..
지니 ▶ 나으려나
아날로그life ▶ 청수씨는
아날로그life ▶ 경찰청장 하실 몸이라
아날로그life ▶ 기득권이 원하는대로
아날로그life ▶ 움직일수 밖에 없겠죠
지니 ▶ 그렇겠죠
지니 ▶ 방법이 없는 건가요?
아날로그life ▶ 평택에 고스트를 데려가서 핵을 놓거나
지니 ▶ 핵..
아날로그life ▶ 그냥 전경들 맨날 도시락 보급해줄 돈으로
아날로그life ▶ 보상이나 확실하게 해주고 치우거나
지니 ▶ 보상이라...
아날로그life ▶ 한끼 도시락이 5000원이고 하루에 3끼
지니 ▶ 그건 얼토당토하지 않은 겝니다..
김미놀 ▶ 보상은 할라구 했지
아날로그life ▶ 일개 중대가 100명
김미놀 ▶ 근데 농민이 원하는건 땅아녀
지니 ▶ 그치
지니 ▶ 농민은 땅이 목숨..
아날로그life ▶ 평택에 있는 중대가 100개가량
아날로그life ▶ 하루에 들어가는 도시락값은? 켁켁 천문학적인 금액
김미놀 ▶ 게다가 땅 소유주는 외지인이니
김미놀 ▶ 답이 업어
아날로그life ▶ 답이 없어요
아날로그life ▶ 정말
나는 이거 보고 혼자 실실 웃었음.
아날로그life ▶ 어제도 드럽게 많이 봤어요 평택에서
아날로그life ▶ 기자씨들
지니 ▶ 평택?
지니 ▶ 왠일루?
아날로그life ▶ 군바리도 아니고 짭새도 아니고 그런 신분이라 제가
아날로그life ▶ 평택에 자주 여행가요
지니 ▶ 전경입네까?
아날로그life ▶ 의경요
지니 ▶ 아하
지니 ▶ 살벌하겠군요
아날로그life ▶ 가서 구경하는건 기자씨들의 EOS시리즈
아날로그life ▶ 나를 즐겁게 해주는건 그것들뿐
지니 ▶ 네..
아날로그life ▶ 나머지 상황들은 다 짜증날뿐
지니 ▶ 주민들을 어케하라고 지시합디까?
아날로그life ▶ 주민들은 그냥 날 보면 맨날 욕해요
김미놀 ▶ 거기 있는 사람들 아무도 잘못없는디
지니 ▶ 욕
아날로그life ▶ 평택선 EOS하나가 무슨 통행증 처럼 돼버려서
지니 ▶ 그럼....의경은 몇이나 투입되있나요?
아날로그life ▶ 것두 좀 덩치있는 EOS만
지니 ▶ 10월에 모두 철거한다고하지 않나..
지니 ▶ 어떻해 철거를 한다는 거지?
아날로그life ▶ 소형 SLR들고가면 막아요 막아 한총련인가 하고
아날로그life ▶ 웃기죠
지니 ▶ 뭐가요
아날로그life ▶ 그니깐 PRESS 찍힌 옷이니 헬멧이니 안써도
지니 ▶ 네
아날로그life ▶ 큰거 하나 메고 지나가면 끝
지니 ▶ 뭐가 자나가고 뭐가 끝인감
아날로그life ▶ 빨갱이라도 무사통과
지니 ▶ 대추리 못들어간다든데..
아날로그life ▶ 고장난 SLR카메라에 고장난 렌즈 큰거 하나 물려서
아날로그life ▶ 지나가봐요
아날로그life ▶ 들어갈수 잇어요
지니 ▶ 하하
지니 ▶ 대추리에는 안가보셨나보네..
아날로그life ▶ 어제 갓다왓는데 대추리 -0-
지니 ▶ 아 그래요
아날로그life ▶ 어제 잼나게 라이브 공연도 해주더군요
아날로그life ▶ 벤 하나 몰고와서
아날로그life ▶ 노래도 틀어주고
지니 ▶ 헐..
아날로그life ▶ 싱가폴에서 온 반전운동가님인가
아날로그life ▶ 라이브 훗훗
지니 ▶ 머리긴남자죠?
아날로그life ▶ 네네
지니 ▶ 아 그사람은 필리핀인가
아날로그life ▶ 지니님 있엇나요 어제
지니 ▶ 피플파워 부르지 않았나..
아날로그life ▶ 아마도...
지니 ▶ 평택을 사면으 모두를 의경과 군경들이 포위하고 있죠?
아날로그life ▶ 머 그렇죠
지니 ▶ 응..
아날로그life ▶ 갈때마다 짜증나요
지니 ▶ 아시아 최대..
아날로그life ▶ 부산중대인데도
지니 ▶ 미군기지라..
지니 ▶ 섬뜻.
아날로그life ▶ 일주일에 한번씩
아날로그life ▶ 거기가서 일주일 잇다와야되는게
아날로그life ▶ 정부의 무능을 탓할수 밖에
지니 ▶ 정부의 무능?
아날로그life ▶ 일주일 부산서 상황 뛰다가
아날로그life ▶ 일주일 평택가서 햇볓에 그을리다가
지니 ▶ 그럼..총사령관 같은 제일 높은 사람은 누구예요?
아날로그life ▶ 정부가 무엇을 햇길래
아날로그life ▶ 흐유
아날로그life ▶ 제일 높은 사람은
아날로그life ▶ 일단 어청수 경기지방청장이죠
지니 ▶ 아..
아날로그life ▶ 의경들을 움직이는건
지니 ▶ 의경들은 반발하지 않나요?
아날로그life ▶ 그 밑에 경기지방청 경비과장 경비계장
지니 ▶ 이런 시국에 대하여..
아날로그life ▶ 의경은 정말로
아날로그life ▶ 기계일 뿐입니다
아날로그life ▶ 의경을 관리하는 중대단위의 중대장도 마찬가지
지니 ▶ 과연 저지할수 있다면
아날로그life ▶ 저기서 반대편 끝까지 뛰라면 그 큰 기지 반대편까지
지니 ▶ 방법이 있을까요?
아날로그life ▶ 뛰어가야겟죠
아날로그life ▶ 축구 덕에
아날로그life ▶ 좀 덜할줄 알았어요
지니 ▶ 그죠..
아날로그life ▶ 시선이 쏠렸으니
아날로그life ▶ -0-
지니 ▶ 의경을 저지하는 것보단..
지니 ▶ 어청수를 저지하는 것이..
지니 ▶ 나으려나
아날로그life ▶ 청수씨는
아날로그life ▶ 경찰청장 하실 몸이라
아날로그life ▶ 기득권이 원하는대로
아날로그life ▶ 움직일수 밖에 없겠죠
지니 ▶ 그렇겠죠
지니 ▶ 방법이 없는 건가요?
아날로그life ▶ 평택에 고스트를 데려가서 핵을 놓거나
지니 ▶ 핵..
아날로그life ▶ 그냥 전경들 맨날 도시락 보급해줄 돈으로
아날로그life ▶ 보상이나 확실하게 해주고 치우거나
지니 ▶ 보상이라...
아날로그life ▶ 한끼 도시락이 5000원이고 하루에 3끼
지니 ▶ 그건 얼토당토하지 않은 겝니다..
김미놀 ▶ 보상은 할라구 했지
아날로그life ▶ 일개 중대가 100명
김미놀 ▶ 근데 농민이 원하는건 땅아녀
지니 ▶ 그치
지니 ▶ 농민은 땅이 목숨..
아날로그life ▶ 평택에 있는 중대가 100개가량
아날로그life ▶ 하루에 들어가는 도시락값은? 켁켁 천문학적인 금액
김미놀 ▶ 게다가 땅 소유주는 외지인이니
김미놀 ▶ 답이 업어
아날로그life ▶ 답이 없어요
아날로그life ▶ 정말
돕헤드님의 댓글
돕헤드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디온 블로그에 오른 이 유명한 글을 안본 사람이 여기 과연 있을까?? 나 이 글 읽고 나서 대추리 들어갈 때는 이제 껍데기만 있는 커다란 EOS (속은 텅 빈 것)를 들고 가야겠다고 마음 먹었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