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판

[펌]이주노조 탄압에 항의해 할 수 있는 일

페이지 정보

작성자 b 이름으로 검색 댓글댓글 조회1,408회 작성일2008-05-15 15:01

본문

미친 소는 들여오고
이주노동자는 내쫓는
이명박 정부에 항의합니다

 

지난 5월 2일 저녁 8시 이주노동자노동조합 토르너 위원장은 청계천에서 열린  광우병쇠고기 반대 촛불집회에 참가하기 위해 사무실을 나오다가 잠복중인 출입국단속반 10여명에게 체포되었습니다. 저녁 9시경에는 소부르 부위원장이 집으로 들이닥친 출입국 단속반원들에게 체포되었습니다. 같은 날 비슷한 시간대에 각기 다른 장소에서 표적단속을 당한 것입니다. 이명박 정부는 이렇게 이주노조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표적단속하고 5월부터 미등록 이주노동자들을 대대적인 체포하는 집중 단속을 시작 한다고 합니다.

 

사기와 부패, 땅투기 , 온갖 의혹을 대충 덮어버리고, 국익이란 명분으로 평범한 사람들에게 광우병은 위험하지 않다는 거짓말로 속이고 , '백골단'부활을 연상케 하는 사법체포조로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이명박 정부는 감히  미등록 이주노동자들이 사회불안요인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청바지를 염색하고 컴퓨터 부품을 조립하고 기계의 녹슨 때를 청소하고 식당에서 설거지를 하고 일손이 부족한 농촌에서 농사일을 거들며 사회구성원 모두에게 필요한 일들을 도맡아 하고 있는 이런 이주노동자들은 우리와 격리돼야 할 위험한 사람들입니까?

23만명의 미등록 이주노동자들을 포함해서 우리의 이웃으로 함께 살고 있는 62만명의 이주노동자들은 우리에게 피해를 주기는커녕 오히려 우리가 빚을 지고 있는 고마운 사람들입니다. 그런데도 이들은 그동안 잘못된 이주노동자 정책때문에 어렵고 더럽고 힘든 일을 떠맡아 해왔지만 그에대한 정당한 대접도 대가도 받지 못해왔습니다. 고된 노동, 저임금, 그마저도 체불되는 임금, 산업재해, 욕설, 인종차별, 그리고 인간사냥같은 단속, 단속과정에서 다치고, 부러지고, 떨어져 죽는 한국의 이주노동자들의 삶은 어땠을까요? 매일 같이 일하다 다치고 죽거나 단속되어 죽고 떠나가는 동료와 친구와 가족들을 지켜봐야 했던 심정은 어땠을까요?


 이주노동자들은  억압과 탄압에 맞서  용감하게 목소리를 내고 행동에 나서왔습니다. 명동성당 앞에서 온몸에 쇠사슬을 묶고 우리는 노예가 아니라고 외쳤던 이들, 이주노동자들의  목소리가 이어져 이주노동자노동조합이 만들어졌습니다. 매번 한국정부는 잘못된 이주노동자 정책에 책임이 있다는 걸 인정하지 않고 이주노동자노동조합 지도 표적 단속하고 추방하며 탄압만을 일삼았지만 이들은 목소리를 모으고 행동에 나서는 것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이주노동자들과 함께 살아가기 위해서, 이주노동자들의 고통을 끝내기 위해서 이웃인 우리들이 그들 곁에 서야 합니다. 이주노동자들과 함께  이명박 정부의 이주노동자 탄압에 항의해 주십시오. 정당한 요구를 외치며 용감하게 싸워왔던  이주노동자노동조합  토르나 위원장과 소부르 부위원장은 지금 당장 석방돼야 합니다.

 

 

 

>> 다음과 같은 일을 하실 수 있습니다.

1.서명운동에 함께 해주세요.

 * 토르너위원장과 소부르 부위원장 석방을 위한 다음 아고라 서명에 함께 해주세요. http://agora.media.daum.net/petition/view?id=43054&
 
 * 자신이 포함된 동아리나 단체, 친구들 주변 사람들과 서명을 모아주세요.
다음 아고라 서명 이나  http://mtu.or.kr 공지란에 올려진 서명용지로 서명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받은 서명용지는 FAX로 보내주세요.
FAX:02- 2269-6166(이주노동자노동조합)
 
 이제까지 <우리생애최고의순간>임순례 감독님, <나는 빠리의 택시 운전사>홍세화선생님, <100분토론>에서 통쾌하게 광우병쇠고기의 위험성에 대해 주장하셨던 우석균 선생님 등 2100여명이 서명에 함께 해 주셨습니다.

2. 청주보호소에 구금돼 있는 토르너 위원장과 소부르 부위원장의
 영치금 마련을 위한 후원에 함께 해주세요.
 <후원계좌>: 우리은행 1002-932-624237 백선영
 
3.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질 수 있도록 블로그나 카페등에
2인 표적단속에 항의하는 글을 올려주세요.
글을 쓰기 어렵다면 이주노조 사이트에 올려진 소식등을 퍼날라 주세요.

4. 청주외국인보호소에 갇혀 있는 토르너위원장, 소부르부위원장
면회를  다녀와 주세요.
청주보호소에 다녀오시는 방법 등 면회 관련 문의 : 010-2290-4283
한국의 이주노동자들의 권리를 위해 싸워온 이들을 만나 주세요.
이주노동자들의 등뒤에 우리가 있다고, 이들의 투쟁이  이토록 지지받고 있다고 알려 주세요.


5. 자원활동가가 되어주세요. (문의: 02-2285-6068)
    아래와 같은 다양한 일들에 도움을 주실 수 있습니다.
- 웹자보를 만들고 알리는 일,
- 그동안 서명해주신 분들의 이메일과 전화번호를 정리해 소식을 전달하는 일,
- 서명운동 등 거리 홍보전을 같이 준비하고 진행하는 일등 다양하고 많은 일등
다양하고 많은 일들을 함께 하실 수 있습니다.
 
* “피부색과 국적은 달라도
      우리 같은 사람, 같은 권리, 같은 노동자”
      차별철폐, 단속중단, 미등록 이주노동자 전면 합법화를 위한 결의대회
      5월 25일 일요일  3시 장소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
  >> 오시는 길: 지하철 광화문역 6번출구(도보 2분)  (집회 후 행진이 있습니다.)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