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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말씀 올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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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쇼르쏘띠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댓글 1건 조회5,631회 작성일2004-07-20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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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멍 어쩌고 하는 언어성폭력, 부당한 비난과 욕설, 개인의 인격에 대한 공격 등에 대해서는 대꾸를 안 하거나, '정당방위' 모드를 발동시켜 더한 욕과 성폭력을 끼얹어주겠습니다. 후man 씨는 진보누리에서 봐와서 알겠지만 내가 참아온 건 욕을 할 줄 모르거나 순진해 빠져서가 아닙니다. 나와 다른 의견 자체가 있을 수 있다는 사실을 존중하고, 그 이야기를 진지하게 듣고, 또 나의 이야기를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하지만 니들처럼 니 할 얘기만 하고, 남의 얘기엔 무조건 욕설과 인신공격과 성폭력으로 일관하는 놈들에게는 별로 예의를 지키고 싶지 않습니다. 게다가 하는 욕설이라고, 평소에 그렇게 영세서민 빈민 장애인 입에 올리던 새끼들이 어디서 노숙자 빈민 장애인 비하하는 욕을 하고 자빠져요? 이 씨바르탱이들 같으니, 어디서 빈민 장애인 팔아묵고 깝쳐요?


일용직, 영세서민이 무슨 벼슬입니까? 니들이 벼슬이면 내도 벼슬입니다. 내도 영세서민잉께로 말이죠. 동등하고 평등한 인간존중을 받고 싶다면 연대를 목적으로 상호 소통과 토론/합의를 진행해 갈 일이지, 멋대로 지랄하면서 시도때도 없는 면죄부 요구는 하지 마세요. 그렇게 동정과 연민이 받고 싶습니까? 이 말 어떻게 왜곡시켜 난리칠지 뻔히 보이긴 한데, ('내도 영세서민이고 개천의 용 출신이라 그 심정 모르지 않습니다'란 말을 '니들 닥쳐, 내가 더 힘들어!'로 왜곡시키며 식칼테러라 명명했지요? 조선일보보다 더한 쉑들...) 그래봤자 니들 대가리 나쁘단 소리만 들을테니 웬만하면 반칙하지 마세요.


진지한 토론에 대해선 얼마든지 진지하게 응합니다. 그리고 이 분들에서만큼은 예의를 지킬 겁니다. (이제껏 그리 해왔다고 자부합니다.) 다만 지금 내 형편이 그리 좋지가 못합니다. 할 말은 목구멍까지 차올라 꿈에서도 키보드를 두들기지만, 졸라 착취당하는 노동자의 신세가 아무리 비자발적 실업자보다는 낫다한들 나쁜 건 나쁜 거니까요. 집의 컴퓨터는 지금 포맷과 윈도재설치를 반복하는 중이고요. 그러니 답변이 조금씩 늦어지더라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대한 빠르게 답변하고 토론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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