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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예방을 위해 음악을 틀어준다니..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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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미친꽃 이름으로 검색 댓글댓글 3건 조회5,679회 작성일2004-06-06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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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지하철에서 왜 자꾸 음악이 나오나 궁금했는데
알고보니 자살예방을 위한 거 였군.
내 친구는 지하철에서 나오는 음악방송 때문에 시끄러워 죽겠다고 하소연을 하던데... (지하철 스피커가 별로 안 좋아서)
조만간 빵빵한 사운드의 지하철 음악방송 등장~
과연, 돌발적이고 충동적인 자살을 막을 것인가!!
(그런데 돌발적이고 충동적인 자살이라....)
승객들의 지루함과 피곤함을 씻어줄 수 있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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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예방 위해 전철역에 음악방송
 
철도청 광역철도사업본부, 15일부터 시행키로

 
철도청은 수도권전철구간에서 전동열차로 뛰어드는 자살사고를 줄이고 위한 노력으로 오는 15일부터 전철역에 음악방송을 시행키로 했다.

자살예방센터와 생명의 전화에서 추천한 음악을 선별하여 제작한 이 음악방송은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음악 15곡과 머리를 맑게 해주는 음악 14곡 그리고 심신안정 및 피로를 풀어주는 음악 47곡 등 총 76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간대에 따른 선별된 방송으로 돌발적이고 충동적인 투신자살을 예방하는 효과와 함께 전철을 기다리는 고객의 피곤함과 지루함도 덜어줄 것으로 철도청은 기대하고 있다.

문의: 광역철도사업본부 계획과 신규용 팀장 02-3149-3643
정리: 홍보담당관실 이응대(edlee@mail.korail.go.kr) 042-481-3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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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꽃님의 댓글

미친꽃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는 어제 온수역에서 CCM을 들었어요. 플랫폼에서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이 나오던데요. 음. 그 노래 들으면 자살하고픈 마음이 없어지긴 할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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