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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어떡해 해야하나요? (당신들이 말하는 천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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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시민 이름으로 검색 댓글댓글 11건 조회12,268회 작성일2004-05-06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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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전 사는것이 피가 마릅니다.

왜냐하면 저의 실수 때문이죠.

지난 겨울 방학동안에 저는 잘생기고 재미있는 외국인과 교제를 했습니다.

남들은 좀 이상하게 생각할지 몰라도

그곳에서 일할때 여느 한국사람과 다를바가 없었고 참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했죠.

그런데 요즘 그 사람이 엄청나게 무섭습니다.

제가 일하던 곳에 사장이 그 사람을 아꼈는데

저랑 사귀고 나서 그 사람이 그곳에서 일하기를 싫어했습니다.

왜냐하면 사람들이 한국여자랑 사귄다고 그 남자를 안좋게 봤거든요.

그래서 그런 눈총때문에 그사람은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여기저기 잘 놀러다녔고 연인끼리 갈때까지 갔습니다.

그런데 얼마전 저는 깨달았습니다.

더 정들기 전에 헤어져야 겠다고...

그 사람은 예전부터 자기가 외국인 이니까 오래 못사귈것이라고

난 한국여자니까 한국남자 좋은 사람 만나라고 그렇게 말하더라구요.

그때 좀 서운했고 별로 헤어지고 싶은 마음도 없었죠.






그 후에 저는 그 사람에게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그런데 자기는 싫다고 하더군요.

자기가 헤어질때 왜 안 헤어지고 그러냐고 그러더군요.

그러면서 계속 왜 자길 열받게 하냐면서 집에 찾아간다고 말하더군요.

집에 찾아와서 자기랑 잤던거 뭐~그런얘기 막 다한다고 협박을 하더군요.

그리고 그사람이 나때문에 돈을 얼마나 썼는데 그러냐고 하고

자기가 준 목걸이랑 반지 같은거 다 달라고 하더군요.

뭐 이런건 다 괜찮은데 계속 우리집에 찾아오겠다는 말만 하더군요.

예전에 우리집을 알려줬는데 그냥 흘려들었을 것이라고 저는 판단하고 있거든요..

그래도 무서워요. 저희 동네에서도 일해봤다는 얘기를 예전에 들어서

날 찾아와 행패부릴까봐 너무 무서워요.

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ㅜ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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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깨철이님의 댓글

깨철이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잘 해결되길 빕니다. 사랑하고 이별하는 문제로 울어야 할 날이나 분개해야 할 날들이 한 두 해이겠어요? 앞으로도 자주 있을테니 이번 기회에 성숙하게 해결하시길...

쇼르쏘띠님의 댓글

쇼르쏘띠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 누가 천사예요? 저는 모두 다같은 '인간'인 줄 알았는데... 사람을 사람대접하자고 하면 천사대접하자는 얘기가 되는군요. 시민님 같은 얼척없는 양반도 시민사회에서 사람대접 받고 살아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그럼 시민님도 천사...? 엥이, 농담도... ㅋㅋㅋ

-.-;;님의 댓글

-.-;;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조선족이나 외국인 여성들과 결혼한 남성들의 피해사례도많고 한국여성들이 지속적으로 외국인 노동자들의 사기결혼에 피해를 입으니까 시민님같은 분들이 걱정하는것이고 그건 당연한것 아닙니까?

주 파키스탄 한국 대사관 영사가 아래와 같은 말을 할정도면 문제가 많다고 보여집니다


주 파키스탄 한국대사관 사이버 민원실

작성자 영사 2004-05-04


파키스탄 남편 중 서류상으로는 미혼이지만 부인과 자식들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친인척 끼리 결혼하기 때문에 결혼신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서류로는 결혼여부 확인이 어렵습니다.
사설 탐정 등을 통하여 확인하는 방법밖에 없지요.
가능하면 헤어지기 바람니다
설령 파키스탄 부인이 없더라도, 한국 국적을 취득한 후에는
이혼하는 경우가 대부분임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끝
 

쇼르쏘띠님의 댓글

쇼르쏘띠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조선족이나 외국인 여성들과 결혼한 남성들의 피해사례도 많고 한국여성들이 지속적으로 외국인 노동자들의 사기결혼에서 피해를 입기"도 합니다만, 한국 남성들에게 속아서 시집왔다가 버림받고 졸지에 갈곳없어지고 경제력 상실하는 외국인 여성이나 조선족도 많고(이전부터 많았죠!), 이주여성노동자들에 대한 성폭력과 성차별은 끊이지 않으며, 심지어 한국인들에 의해 감금당한 채 협박당하며 성매매를 강요받는 '외국인' 여성들도 무지 많습니다. 한국인 남성에 의한, 한국인 여성을 위한 성범죄도 너무 많고. (오죽하면 성폭력 순위가 전세계적으로다 순위를 다투겠습니까.) 그러게 지금부터라도 페미니즘 공부하시고 양성평등을 위해 고민을 부탁드립니다.

-.-;;님의 댓글

-.-;;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외국인 노동자들이 성실하게 산다면 왜 지역주민들이 그들을 싫어할까요?
술먹고 패싸움 벌이고 도둑질하고 시비걸고 지나가는여자들 희롱하고...
조선족이나 중국인들이  칼로 한국사람들 많이 상하게하고...
외국인 밀집지역이 우범화되어 밤에 주민들이 맘대로 다니지도 못한다는게 말이됩니까?
외국에서 작금의 한국처럼 외국인 노동자들이 자국여성 농락하고 다니며 범죄저지르고 다녔으면 다 쫓겨났습니다.
이런걸 변명할거나 감싸줘서는 안되는것 아닌가요?
한국사회에 대한 애정이나 책임감도없이 자기욕심에의해서만  움직이는
외국인들을 다 합법화 해주자고요....ㅎㅎㅎ

-.-;;님의 댓글

-.-;;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개인적으로 양성평등에 찬성하고 이땅의 많은 여성문제뿐만아니라
모든문제에 남성,여성 따지지말고 연대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한국 남성들을 적대시하는 일방주의에는 반대합니다
많은 외국인 남성 노동자 에게는 무한한 이해심과 애정을 가지고 있으면서
자국의 남성들에게만 적대감을 갖는 님들은 균형잡힌 생각을 좀 하십시요
성매매에대해서 얘기하면서 한국남성들에게 모든 책임이있다고 하시며 적대시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그것이 모두 한국남성들의 잘못입니까?
많은 한국남성들이 젊은여성들이 성매매하면서 망가지는걸보면서 괴로워하고 고민하고 있다는 사실도 아셔야합니다
물론 범죄 저지르는 남성들에게 책임이 있습니다
성폭력 문제가 지난 10년동안 엄청나게 늘어난 이면에는  인터넷 상에서의 무분별한 음란물 공급과 성범죄자들과 성매매알선자들을 솜방망이처벌로 일관했던 공권력에도 많은책임이 있습니다.
이제 부터라고 이런것들이 개선되어야 하겠지요

쇼르쏘띠님의 댓글

쇼르쏘띠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러게 말입니다. 제 말이 그겁니다. 님 말씀이 맞아요. 한국 남성들이 성범죄 저지르고, 성폭력 수위를 다투는 국가에서 살고 있다고 제가 한국 남성들 모두를 적으로 돌려야 하는 것 아니죠.

그런데 님들은 왜, 특히 파키스탄 노동자들, 이주노동자들을 모두 적으로 몰고 예비 성범죄자로 모는 거죠? 이거야말로 한국인에게만 관대한, 편협한 인종주의적인 사고 아닙니까? 저는 한국 노동자건 미국/유럽 등의 백인 노동자건 동남아/서남아 노동자건 흑인 노동자건 성범죄에 대해 단호합니다. 다만 그 단호함을 '공평하게' 적용하고 싶을 뿐이죠.

-.-;;님의 댓글

-.-;;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한국남성들의 성범죄를끌어들여서  주의를 딴곳으로 흐트린다음 ...ㅎㅎㅎ
이것역시 논점을 흐리기위한 물타기입니다.
정말 대단하시군요 -.-
제가 문제를 제기하는건 주 파키스탄 한국 대사관 영사가 말하듯이
파키스탄 노동자들이 벌이는 사기결혼과 한국여성농락이 이미 위험한 수준을 넘어섰기때문입니다. 이건 부정못하시겠죠
일정집단의 외국인노동자들에 의해서 지속적으로 한국여성들의 피해가 계속된다면 그것에 대한 예방책이 강구되어야하는것은  당연한것입니다.

쇼르쏘띠님의 댓글

쇼르쏘띠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예방책 강구되는 건 당연한 겁니다. 그런데 왜 그 예방책이 '파키는 모두 짐승이다' '외국인 노동자는 다 예비 성범죄자다' 이거란 말입니까?

일관성과 논리를 좀 가져보세요. 한국인 남성과 외국인 남성의 차이는 '국적'의 차이입니다. 그들이 '남성'으로서 여성에게 가하는 성폭력은 당하는 여성에겐 오십보 백보입니다. 한국인 남성의 성범죄로 인해 한국인 남성 전체가 매도되어야 한다는 생각이 틀렸다면, 외국인 남성의 성범죄로 인해 외국인 남성 전체가 매도되어야 한다는 생각 역시 틀린 겁니다.

-.-;;님의 댓글

-.-;;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내가 문제를 제기하는건 한국여성들을 농락하고 사기결혼하는 많은 파키스탄 노동자들이 한국에 있을 이유가 없는 불법체류자이기 때문입니다.

만일 님이 미국이나 다른외국에가서 노동비자 가지고 일하거나 불법체류하면서 여러범죄를 일으키고 다니면 그들나라에서 가만있지않습니다. 추방당하겠죠
하지만 그들나라 국민들은 같은죄 짓는다고 추방안하죠? 그차이를 이해하지 못하시는건 아니겠죠?
외국인들은 불법체류한것만 으로도 그들나라 법을 위반했기에 당연히 추방하는것이고 세계 어느나라에서나 외국인의 불법체류는 위법입니다

님의 비교는 잘못된것입니다.
국적에따라 차별하자는게 아니라 외국인에 대한 출입국법의 집행이 정당하다는겁니다.
불법체류자들의 숫자가 줄어들면 당연히 그들에의한  범죄도 줄어듭니다
 

-.-;;님의 댓글

-.-;;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본국에 처자있으면서도 "총각이다"
"영국이나 미국 혹은 호주 국적이있다" 혹은 본국에서 "대학을 나왔는데 꿈으 펼길이없어 한국에왔다" 라고 동정심을 유발하며 한국여성들을 속여서 농락하며 경제적,신분적문제로 성적으로 이용해먹는 파키스탄이나 방글라데시인들이 많으니까 그러는것 아닙니까?
한국여성들이 영악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순진한구석이 많고 동정심이 많아서 현실을 모르고 이렇게 이용당하니까 당연히 예방책이 강구되어야한다는겁니다.
외국에서는 쉽게 보기힘든 사례들이죠.

주 파키스탄 한국대사관 민원실

작성자 관리자


아래와 같이 답변 합니다.

서남아 회교국가 노동자들은 우리나라에 입국시 우리나라 국민의
법과 질서와 공중도덕,정의감, 그리고 자율적인 시민정신에 입각하여
생활하는 태도를 이해하지 못합니다.

외국 노동자(서남 아시아 회교국가 출신)들은 비참한 환경하에서
배부르게 먹지 못하고 성장하였고 , 초등교육도 받지 못한 자들
입니다. 이들은 판단력도 지혜도 없고 도덕심도 없는 자들입니다.

한국여성을 대상으로 자신은 COLLEGE (대학) 출신으로 자기나라에서
뜻을 펼길이 없어 한국에서 노동자로 일하여 돈을 모은후 귀국하여
사업할 것이라 하고 엉터리 영어를 구사 하면서 "사랑한다"

"결혼하자" 나는 "영국국적"도 있다 , 신혼여행은 "런던"으로 가자
하고 유혹 합니다. 속지 마시기 바랍니다. 파키스탄에서 COLLEGE
는 고등학교 입니다.

한국에서 일하는 외국인 노동자 중 자기나라 글도 깨우치지 못한
사람이 많습니다. 부디 속지 마시기 바랍니다.

파키스탄 노동자들에게 속아서 결혼한 후 미처버린, 울부짖는 동포를
보고 가슴에 메어 드리는 말씀 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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