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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다국어 이주노동자뉴스>, 취재 열기 속에서 녹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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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wtv 이름으로 검색 댓글댓글 1건 조회10,024회 작성일2005-08-30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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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다국어 이주노동자뉴스>, 취재 열기 속에서 녹화하다


mwnews2_press.jpg이주노동자들에게 5개국 언어로 뉴스를 전하는 <다국어 이주노동자뉴스>의 두 번째 방영이 8월 30일 밤 10시에 위성채널 154번 시민방송 RTV를 통해서 전국에 내보내진다. 국내방송 최초로 다국어뉴스를 제작한 팀이 다름 아닌 이주노동자들이 자발적으로 모여서 만든 ‘이주노동자의 방송 MWTV'라는 사실만으로도 많은 관심과 지지가 보내져, 2회 <다국어 이주노동자뉴스> 녹화 현장에는 다양한 곳에서 온 취재진들로 북적거렸다. KBS의 <시사투나잇>팀, 아리랑TV의 토크쇼팀, 성균관대학 방송반팀, 다큐멘터리 감독 등 취재진들이 <다국어 이주노동자뉴스>의 준비과정과 녹화현장을 카메라에 담아갔다.

2회 <다국어 이주노동자뉴스>에서 다룬 내용은 시행 1주년을 맞는 고용허가제에 대한 각계각층의 평가와 문제점, 반응 등을 입체적으로 보도하고, 인력송출 비리에 관한 내용, 중소기업의 인력난에 관한 내용, 추락해 숨진 산업연수생의 장례식, 소출력 공동체라디오방송에 관한 소식, 이주노동자센터의 다양한 활동, 이주노동자들의 추석맞이 행사소식 등을 5개국 언어로 전하고, 각 언어별 고유뉴스로, 방글라데시 본국의 폭탄테러 소식, 네팔 이주노동자의 사고소식,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는 네팔의 미숙아 소식, 버마 언어로는 이주노동자 재취업제한에 관한 내용과 산업연수생 폐지에 관한 내용을 추가하고 있다.

방글라데시, 네팔, 버마, 몽골리아, 영어권 뉴스로 각각 10분 내외로 전하는 <다국어 이주노동자뉴스>의 녹화현장에는 다른 방송에서는 볼 수 없는 수신호가 난무한다. 카메라맨이나 조정실에 있는 스태프들이 언어들을 알아들을 수 없는 관계로 뉴스를 전하는 앵커들이 수신호로 긴밀하게 의사소통을 하면서 녹화를 진행한다. 뉴스 진행하랴 수신호 보내랴 바쁘지만 MWTV 뉴스앵커들은 실수 없이 차분하게, 동포들을 향해 한 마디 한 마디 뜨거운 가슴으로 뉴스를 전했다.


P.S.
‘이주노동자의 방송 MWTV'가 제작하는 또 다른 프로그램 <이주노동자세상>에서는 다음 9월에 방영될 6회 프로그램에서, 현재 시행되고 있는 고용허가제의 문제점들을 해결하고 바람직한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는 대안들에 관해서 심층적으로 토론할 계획입니다. 좋은 의견이 있으시거나 참여하고 싶은 분들은 MWTV에 연락을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다국어 이주노동자뉴스>를 통해서 알리고 싶은 소식이나 내용이 있으면 언제든지 연락을 주시기 바랍니다.

■ <다국어 이주노동자뉴스>는 매월 2, 4주 화요일 22:00에 본방송이 나가고, 못보신 분들을 위하여 주중에 재방송이 있습니다. 이주노동자 여러분의 많은 시청 바랍니다.

+ 본방송 화 22:00
+ 재방송 목 13:00
일 01:00




■ 모집합니다!
다국어방송 프로그램 <이주노동자뉴스>에 참여하실 분!! - 방송 전문가가 아니라도 좋습니다.

언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이주노동자들을 위한 '다국어 이주노동자뉴스'가 신설되었습니다. 가능하면 더 많은 나라의 언어로 모국어방송을 들려드리고 싶지만, 여러 가지 현실적인 문제로 우선은 방글라데시, 네팔, 몽골, 버마 그리고 영어권 시청자를 위한 영어 뉴스를 보내고 있습니다. 자기나라의 이주노동자들을 위해서 모국어방송을 하는 데 도움을 주실 분들이 필요합니다. 방송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 없어도 뜻과 의지를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면 큰 힘이 될 것 같습니다. 다국어방송 프로그램인 '이주노동자 뉴스'는 새로운 소통의 장을 열어 갈 것입니다.

■ 제보를 받습니다!
억울한 일이나 함께 나누고픈 소식, 언제라도 알려주세요!

또한 지금 방영되고 있는 '이주노동자 세상'에도 많은 분들의 참여와 도움이 필요합니다. 보다 다양한 이주노동자의 목소리를 담아내기 위해서는 더 많은 분들의 관심과 지지, 그리고 제보가 필요합니다. 억울한 일을 당하고 있거나, 함께 나누고 싶은 소식이 있으면 언제든지 연락해 주십시오. 어려운 여건이지만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지지가 큰 힘이 됩니다.

이주노동자의 방송 www.mwtv.or.kr
담당자: 마붑 (010-7759-5952)
전화: 02-6366-0621 이메일: mwtv@mwtv.or.kr

■ 후원금 입금계좌

취급은행: 외환은행
계좌번호: 611-016361-778
예 금 주: 이주노동자의방송(MW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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