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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을 찾아 헤메는 불나비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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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훈스 이름으로 검색 댓글댓글 조회4,923회 작성일2004-08-10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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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년 놈들이 성은 상품이 되어서는 안된다고 한다. 성은 시장에서 거래되어서는 안된다고 한다. 성이 시장에서 거래되는 것은 외부의 어떤 힘 유혹이나 강압일 것이라고 말하고 싶어 한다. 인간의 영혼은 특히나 그년이건 그놈이건 성을 파는 것 상품화 하는 것 도구화하는 것을 하지 않을 그러한 순수한 것이라고 여긴가. 그런데 말이다. 신데렐라는 성을 팔지 않았다 분명하게 팔지 않는 것이며 파리의 연인 또한 황태자의 연인 또한 귀여운 여인 또한 서을 팔았던 적이 없는 것이다. 단지 외부의 힘 강압 포주의 압박 남성의 강박에 의해서 성은 판매되는 것이라고 한다. 시장에서 거래되는 것이라고 한다. 우끼는 말이다. 대단히 고상하지 않은가 성은 판매의 대상이 될 수 없다. 그런데 말이다. 그것을 팔수 밖에 없는 것 그렇게 타락이라고 말하게 되게끔 하는 것이 시장이라는것 화폐라는 것 그것을 노골적으로 피를 토하는 비난하거나 저주하는 이들이 성을 판매하여서는 안되다고 한다면 나는 조금을 동정의 귀기울임을 해줄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

그 잡년들은 성이 너무나 순고하고 고결한 것이기 때문에 노동이 되어서는 안되나고들 한다. 결코 노동이 될 수 없는 것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말이다 그럼 노동은 고결한것이 아닌가 인간의 정신력 근력은 시장에서 아무렇게나 내놓고 팔고 그 노동시간에는 철저한 영혼의 소외를 격거나 자본가들의 강압과 강제에 의해서 철저하게 짖밟혀도 되느냐고 물어보고 싶다는 것이다. 그럼 머가 문제인가 노동도 성도 판매의 대상 상품이 되어서는 안되고 거래는 성립될 수 없다면 말이다.

그런데 생산수단이 전멸한 상황 일본의 패전과 한국전쟁이 끝난상황에서 정말 먹고 살수 없어서 파는 성에 대해서 그러면 안된다고 한다. 러시아와 독립국가들의 여성들 동구와 태국의 빈민가와 인도의 성산업의 노동력 공급의 원천이 되고 있는 네팔의 처녀들의 인신매매... 등등등 그리고 인도의 혼수품을 위한 신부살해는 남편과 시부모의 음모하에서 계획적으로 자행된다.  이 살해 뒤에는 또 결혼 지참금을 들고 올 처녀가 있기 때문이란다.

그러면 그러면 브르조아의 공공연한 매춘이라고 하는 결혼제도는 또한 매춘이 아닌가. 결국 이 모든 비극을 그렇게 하는 것은 시장이라는 제도에 불나방 처럼 달려드는 인민의 여성의 노동자들의 타락은 어떻게 말할 수 있을 것인가. 그렇다면 모든 거래를 중지시킬 것인가 아니면 그렇게 도덕적인양 숭고한양 하는 그 성이라는 것 부덕덕하거나 반사회적인 노동이라는 부분을 금지 시킬 것인가. 청계천 개발에 투하된 노동자들은 도덕적인 정당성이 성을 파는 여성만큼이나 없다고 보면 분명하지 않는가.

그런데 그들은 그렇게 한다. 성을 팔고 노동력을 판다. 어쩔 수 없다고들 한다. 먹고 살아야 만 한다고 한다. 특히 가출 청소년일 경우 비학생 청소년일 경우 갈길이란 그곳 밖에 없는 것이다. 그런 팔것이 성밖에 없는 이들에게 우리는 그것 조차도 팔지 말라고 한다면 그것은 죽어라는 이야기와 같다. 그래 좋다 나도 동의한다 팔지 말자 성을 팔면 안되는 것이다. 그래 팔지 말아야 한다. 성을 그냥 즐거운 놀이 쯤으로 사랑의 신열 쯤으로 고귀하고 아름답게 간직하자. 그런데 그게 그리 아름답기만한 도덕적으로 숭고하기만 한 욕망 또한 아니라고 친다면..

거머쥐고 싶고 소유하고 싶고 지배하고 싶고 가두고 싶은 거머리 처럼 끈적거리는 욕망이라고 친다면 그 입장은 달라질 것이라고 본다. 기회의 균등 쯤도 생각해 볼수 있다 그런데 누가 그 기회의 균등을 줄것이냐는 말이다. 돈이라는 것 그래 구매할 수 있는 화폐를 균등하게 나누어 주자고 치자  그럼 성매매는 없어지는가 아니면 성매매를 근절하는 법을 만들자는 말인가. 그래 만들자 구 쏘려과 중국 사회주의와 북한과 같이 성매매를 한년 구매를 한 새끼까지 모조리 철창형에 처한다고 얼음장을 놓자 아니 직접 시행하자. 아무래도 그게 좋을 것 같다. 누가 담당할 것인가 신고는 누가 할 것인가. 일상에서 그것을 적발하고 보는 즉시 구속 기소 가능한 시민적인 감시망을 만들어가는 것 또한 좋다. 그리고 대대적인 미디어를 통해 성매매는 악의 축이라는 지랄 발광을 떠는 것 또한 좋을 일이다. 그 청교적인 광기와 저주는 심하면 심할 수록 좋다고 본다. 마치 미제의 각을 뜨듯 각을 뜨게 하는 것 인민재판에 회부하고 모든 공직을 박탈하고 반역자라는 꼬깔을 씨워서 가족 친지 앞에서 무릎을 꿇게 하는 것 또한 좋을 것이다. 그들에게 그렇게 할 수 있는 자격이 충분한 자들은 그렇게 하라고 사마리아 여인의 입을 빌려서 이야기 해보는 것이다. 나 같는 이들은 신나서 홍위병짖을 할 것이다. 어차피 할일도 없으니 그 얼마나 즐거운 카니발일 것인가. 아주 재미난 일일 것이라고 본다 나는 일생을 걸고 싸워야할 혁명의 과제 아니겟는가.

싸움은 거기에만 그쳐서는 안된다.. 중국의 문화대혁명과 캄보디아의 킬링필드가 그러하였듯이 고결한 그들 지식인들 프랑스 유학파들에 의해서 학살은 혁명이라는 명분 숭고함이라는 미학으로 자행 되어도 바땅한 것이다. 그러니 성매매에만 국한되어서는 안된다. 이제는 노동력이라는 숭고한 신이 주신 고결한 영혼과 육신을 파는 이들 또한 꼬깔을 씨우고 제국주의와 자본주의 간첩으로 몰아가는 것 또한 마땅한 것이다. 시장은 그러한 죄목에서 벗어난다. 그 시장에 일부의 발을 들이고 있는 그 고결한 자들은 그것을 자행하는 것이다 구호와 명붕아래서 말이다.  지랄발광 그 왕따의 희열이여. 배제의 기쁨이여. 그 얼마나 현란한 것들인가. 얼마나 우렁찬 함성이며 신의계시를 넘어 신이 되기인가.

자자 학살을 시작하는 것이다. 무기 판매범 성매매범 장기 매매범 마약사범 나아가 시장에 영혼과 육신을 팔아치운 바로 그 이주민들에 대한 침탈을 시작해 보는 것이다. 그 대단하신 고결성을 돋보이게 하는 것이다. 아주 숭고하게 환장하게 해주는 것이다.
그들에게 돌을 던질 수 있는 자격을 갖춘이들에게 그 일을 마껴보는 것이다. 자자 지금 당장 시작해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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