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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아래 내용을 내용편집 블가하며, 각 단체에 퍼날라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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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동철대위 이름으로 검색 댓글댓글 1건 조회5,161회 작성일2004-07-28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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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긴급속보
수신 : 제 사회단체 및 각 언론사 사회부
발신 : 전국철거민연합, 풍동철거민대책위원회

내용 :

지난 5월8일 풍동철거민들에 대한 만행을 자행했던 주택공사측은 피투성이의 풍동철거민들의 피가 채 마르기도 전에 다시금 극악무도한 살육만행을 계획하고 있음이 밝혀졌습니다.
자신들이 한 행위가 살인행위였다는 것을 언론을 통해 폭로되자 이후 그동안 문제를 해결 하는 것처럼 2차례의 교섭을 진행하더니 시간이 흘러 5월 8일 만행이 시민들에게 잊혀 졌다고 판단되었는지 드디어 마각을 드러내며 풍동철거민 죽이기를 계획하고 있었고 오늘 그것이 사실로 확인이 된 것입니다.

그동안 주택공사는 문제해결에 전혀 의지를 보이지 않았습니다. 겉으로는 전국철거민연합이나 풍동철거민대책위원회에 대화를 통한 교섭을 요청하는 내용을 공문으로 발송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진정으로 문제를 해결하기위해서가 아닌 치밀하게 사전기획 된 허구적인 책략이었다는 것입니다. 주공은 교섭 장소에서 “세입자가 무슨 권리로 배짱을 부리느냐”, “집주인이 나가라면 나가야할 것 아니냐”는 등의 막말을 통하여 교섭을 의도적으로 결렬시키는 작태로 일관한 것입니다.

이에 현재 전국철거민연합과 풍동철거민대책위원회에서는 실질적으로 문제를 조속히 해결할 수 있는 결정권자가 나와 줄 것을 요구하고 있는 상태인 것입니다.

이에 대해 주택공사측은 그럼 5월8일보다도 더욱 무서운 상황이 발생 할 수 있고 이번에는 “공포의 대상인 HID(북파공작원)을 투입시켜 다 쓸어버리겠다”는 협박을 일산경찰서정보과 형사가 전통으로 알렸습니다. 이 소식에 풍동철거민들은 58만행과도 같은 악랄한 주택공사 측의 재 침탈을 또다시 겪게 되는 것에 대해 다시금 공포와 불안에 휩싸이기 시작했습니다.

주택공사 사장 김진은 역사적 인물인 김구선생의 장손이라고 합니다.

[김진 대한주택공사 사장 --오늘 영장 방침]

대검 중수부(박상길 부장) 는 27일 김진 대한 주택공사 사장을 소환 ,이틀째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검찰수사관계자는 “김사장이 어제 낮 자진출두 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며 업무와 관련해 금품을 수수했는지 여부 등을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검찰은 김사장을 상대로 아파트 시공등과 관련해 금품을 수수했는지 여부를 확인, 혐의가 입증되면 이날중 뇌물수수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청구 할 것으로 전해졌다.

백범 김구선생의 장손인 김사장은 국제종합건설 기획감사실장과 동서통상 대표이사, 글로벌씨스택 대표이사, 대한주택공사 감사등을 거쳐 작년 6월 주공사장에 취임했다.

(서을/연합뉴스 보도자료중에서)

이처럼 선조는 나라를 찾는 역사적인 인물로 남았으나 그 장손은 돈과 관련된 온갖 비리에 연루되는 등 선조를 팔아 비리를 일삼아 탐욕을 채우려 한 것입니다. 그것도 모자라 이제는 철거민들의 기본적인 생존권조차 HID(북파공작원)들을 동원하여 잔인한 살육만행을 준비하고, 획책하고 있음에 통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겉으로는 대화를 앞세워서 해결하려는 척, 그러나 속으로는 이렇게 북파공작원들을 투입시켜 철거민들을 죽이려고 하는 학살흉계를 꾸미고 있었던 것입니다. 서민들의 주거안정을 위한 다는 명분으로 설립된 주택공사측의 살육만행으로부터 철거민들이 살아남기 위한 처절한 생존사투가 코앞입니다. 귀 언론사의 날카롭고 생생한 현장보도를 통하여 풍동철거민들의 삶의 몸부림을 알려내고 노무현자본가정권의 수족 대한주택공사의 살육만행을 폭로해 주시기 바랍니다.


- 끝 -

2004. 7. 29.

풍동철거민대책위원회 : 031-901-6995
전국철거민연합 02-833-55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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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새벼리님의 댓글

새벼리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풍동철대위, 힘내십시요. 진즉부터 알고 있었지만, 겉과 속이 다른 노무현-주공은 정말 개새끼들이군요. 개 씨ㅂ놈들,,, 끝까지 투쟁하여, 노 개새끼들 아가리에 똥물을 쳐 발라주고, 반드시 승리합시다. 건투!~  (긴급속보 내용은 그대로, 그리고 5월 투쟁 사진 첨부하여, 피플타임즈 메인에 싣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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