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자본주의 전략변수로서의 민족주의 > 자료실

홀거 하이데는 68세대이며, 이탈리아 아우토노미아 운동에 참여하면서 안토니오 네그리, 세르지오 볼로냐 등과 교류했으며 현재 독일 브레멘 대학에서 경제학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특히 그는 한국을 비롯한 동아시아 노동운동에 대한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으며, 그의 저서 <노동 사회에서 벗어나기>(박종철출판사)는  한국사회의 쟁점에 대한 논문이 다수 실려 있습니다.

제가 올린 글 '자본의 전략 변수로서의 민족'은 자본의 세계화 촉진이 한편에서는 어떻게 민족주의, 인종주의와 같은 파시즘을 강화하는지에 대한 해석을 제공해줄 뿐만 아니라, 현재 진행되고 있는 자본의  이주노동에 대한 탄압에 있어서  자본이 노리고 있는 것은 무엇인지, 그리고 왜 '시간'(체류기간 3년과 같은 한계를 부여하고 있는지)이 중요한지를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참고로 홀거 하이데는 이 논문에서 맑스의 '세계시장에서의 가치법칙의 수정' 개념에 대한 분석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관심있는 분들의 일독을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