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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쇼르쏘띠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댓글 10건 조회11,501회 작성일2004-07-05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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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njustice.org/tboardp/read.cgi?board=05&y_number=561&nnew=2

No 562
이름 쇼르쏘띠
등록일 2004/7/2(금)

Re.. 쪽글 분들께
여러분들의 열화와 같은(!) 반응 잘 보았습니다.
저는 특별한 지식을 늘어놓은 것이 아니라, 신문에서 읽을 수 있는, IMF 이후
보다 대규모로 일어나게 된 현상들을 그저 나열했을 뿐인데,
이 정도도 어렵다고 하시니 당황스럽네요. ^^*
혹시 IMF도 모르시는 건 아니죠? 비정규직, 계약직, 촉탁직이 뭔지 모르시는 건 아니죠?

글이 너무 어렵다고 하시니 한 가지 여쭤볼게요. 그러니까, 여러분들은,
현재 저소득층 노동자가 힘들어진 것이, 오직 이주노동자 - 혹은 여러분들 표현대로 하면
외국인노동자 - 때문이란 겁니까? 아니면, '오직'은 아니지만 상당 부분 그렇다입니까?
그러므로 이주노동자들 다 쫓아내면, 저소득층의 문제는 전부, 혹은 상당 부분이라도
해결될 거라고 믿으시는 겁니까?




ps. 김지영님은 다음카페에서도 뵌 분이군요. 그 동네 꽤나 살벌하던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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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사랑: 일할려고 하는 사람보다 쓰는 사람이 적다면 어떻게 될까? 이 부분에 대한 물음부터 답을 하시지요? 그렇다면 당연히 주도권은 사용자에게 돌아갈 것이고 임금이 삭감될 것은 뻔한 일이지여 -[07/02-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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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르쏘띠: 맞습니다. 간단한 수요공급의 원칙에서도, 그렇게 되지요. 자, 그렇다면 사용자는 언제나 노동자가 주도권을 쥐도록 놔둘까요? 아니면 어떻게든 자기가 주도권을 쥐고 유지하고자 애쓸까요? -[07/02-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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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사랑: 쇼르쏘띠씨, 제가 주제넘게 한마디 할까요? 주제에 벗어나는 일이 없도록 합시다.비약이나 도약이 없도록 /지금은 쇼르쏘띠씨에게 가장 부족한 부분이 자기의 주장을 하기 위하여 항상 비약을 좋아하더군요.지금은 사용자가 주도권을 쥐고 있는 사항을 설정하여 이야기하고 있는데 지금은 주도권은 사용자가 쥐고 있습니다. 대기업은 제외하고 일용직에서 말입니다.항상 답변만 하세요 ㅋㅋ / 주제넘게 어설픈 지식으로 까불지 마시고 -[07/02-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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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쑈르쏘띠님 그럼 구미 선진국들은 왜? 3디(건설.제조)노동자들이 일반 전문직 종사자와 임금이 같은 건가요? 가까운 호주에서는 용접사들이 벤츠나 포르쉐타고 출퇴근 하는 것 보았습니다 -[07/02-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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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르쏘띠: 시민 /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겠죠. '쪽글'로 주고받기엔 좀 버겁긴 하지만요. 한국에서도 '월급'만 놓고 보자면, 영세한 사업장의 사무직보다 건설, 제조업 노동자가 임금이 더 높은 경우도 없지 않습니다.(일부 건설,제조업 노동자분들은 저보다 아마 임금이 높을지도 모르죠.) 모든 건설, 제조업 노동자들이 사무직 노동자들과 임금이 같은 건 아니지만, 어쨌건 한국보다 나은 조건인 것은... 늘사랑님이 지적하시는 경쟁조건도 하나의 이유가 됩니다. 그 외에도 사회복지수준, 교육수준(학력차이가 아니라 국가에서 부담하는 공교육 및 평생교육 시스템에서 혜택을 얼마나 받는가) 및 기술수준(지속적인 재교육으로 첨간 기술력을 각각의 노동자가 확보하고 있는가), 노조의 투쟁의 전통에서 이룩한 성과물들 등등... 여러 가지 요인들이 있지요. -[07/02-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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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영: 제 독해력은 감히 부족함이 없다고 생각합니다.거기다 님이 여기 사이트 사람들의 이해력으로 도달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도 님이 미처 말하지 않았지만 충분히 짐작하고 있습니다.저도 여기저기에서 님과 같은 의견을 갖은 사람들의 글을 한두번 본게 아닙니다.불체자 옹호하기위해 신자유주의에서 비롯된 현상이라고만 말하면 모든게 무마됩니까?신자유주의로 인해 한국의 사업주들이 비용 절감을 하려고 불체자를 더 선호하며 급할때 아쉬운 노가다까지 불체자가 장악해서 한국의 서민들은 연명하기위해 일본에서 불법노동으로 단숨에 많이 벌어와야한다고 님이 한번 한국인들을 선동해 일본으로 함께 진출해 보십시오.한국에 불체자를 비호할때 쓰는 똑같은 뻔뻔한 논리를 적용시키면 어떤 취급을 받을까요?그리고 미국의 쿠바에 대한 조치는 제가 단정지어 말할 사항은 아니며,왜 미국과 일본에서 한국인에게는 비자를 면제해주지 않는지,왜 파키스탄과 방글라데시가 한국의 고용허가제 대상국가에서 제외되었는지를 돌아보고 우리도 반성할 부분이 있으면 그렇게하고 개선해 나가야 합니다.몽골대통령처럼 괜히 자국인 불법노동자 역성들다가는 언제까지 모자 -[07/02-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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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영: 를 국가로 취급받습니다.쇼스쏘띠님 여기에 님에게 설득될 사람 없습니다.아무 생각없이 막연한 외국인혐오증으로 맹목적인 국수주의로 불법체류자 단속을 요구하는 사람들 아닙니다.님과 길게 얘기하고 싶지 않구요, 더 이상의 답변은 쓰지 않겠습니다. -[07/02-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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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 참 장황하게 설명 하시네요 즉 그들 나라에선 정당한 임금체계가 잡혔다는 것입니다 힘들수록 더욱 임금을 많이받는 다는 이야기죠 그리고 우리나라처럼 불체자 문제 관가 하지는 않습니다 얼마나 엄격하신줄 아세요?? 지금 우리나라는 외노인들 때문에 저소득층만 피해를 보는것입니다 그들이 없다면 당연히 임금 상승이오죠 -[07/02-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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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용직: 쑈르소띠 니글을 집중해서 읽어보면 니 쇼띠 한사람의 의견 이라기보다는 불법체류자 외국인 노동자 인권을 빙자해 먹고사는 이익단체 즉 어용종교인 대기업 노동귀족 얼치기 운동권 사이비 진ㅂ자등 이러케 여러가지 해물잡탕들이 모여서 회의에 회의를 거듭한 짜집기들의 이것저것 단오모음 난발로 보입니다 이 민준영세 서민 한국인 노동자 피를 발아먹고사는 외국놈 앞재피 거머리 인간아 각성좀 하세요 인간이 인간답게 사세요!!! -[07/02-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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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르쏘띠: 시민/ 정당한 임금체계는 어디서 공짜로 굴러떨어지거나 사업주가 마음이 좋아서 된 것이 아닙니다. 200년간의 싸움의 결과예요. 18세기 영국에선 어린애들을 일을 시켜야 놀지도 않고 부지런함의 미덕을 깨우치게 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자본가들의 논리하에 가난한 집의 다섯살배기 어린애가 공장에서 일을 해야했어요. 그런 어린애와 여성들이 대거 공장에 몰리면서 다수의 남성 저소득 노동자는 직업을 잃었고, 임금삭감을 경험했지요. 어린아이들의 인권을 위해 아이들은 이제 학교에 가지만 여성들은 일을 하지요. 경쟁을 위해서 여성들도 쫓아내자 말씀하신 건가요? 한국에선 그나마 지금의 임금체계를 이루게 된 시작엔 전태일이 있었고, 수많은 이들의 피가 거리에 뿌려져야 했지요. -[07/02-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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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르쏘띠: "경쟁을 위해서 여성들도 쫓아내자 말씀하신 건가요?" -> "님은 남성들의 일자리를 위해 여성들을 쫓아내자 말씀하실 건가요?" .. 이 게시판은 댓글 수정이 안 되는군요. -[07/02-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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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쑈르쏘띠 정말 답답 하군요 뭔말을 하는지 꼭 외국 자본 논리만 이야기 하시네 외국도 그러니깐 우리 나라도 정당한 임금을 받으려면 200년을 기다려야 한다는 논리요? 비약 하지마소 당신에게 묻겠오 나도 외국에서 8년동안 노동자로 일한 사람이오 당신의 요점이 무었입니까? 여성 어린이 빈민촌 철거민 뭐 안묻치는게 없구려 -[07/02-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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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용직: 쑈띠 니는 뭐든지 억지로 인위적인 개입논리야 노동력 수요와공급의 원리에 의하여 자동조절되는거란다 그리하여 선진국은 당연이 외국에 비하여 어느정도 자극의 노동자에서 더 낳은 임금을 줄수 있는게야 쑈띠 니는 교묘한 말장난으로 노동자 운운하지만 진자 속셈은 대기업 노동귀족들의 이익에 앞장서는 대기업 노동부르주아들이 알바녀 입니다 그리고 한가지라도 제대로 하세요 우선 쑈띠 니가 소비한는것 니가 니손으로 정당하게 일해서 먹고사세요 외국인 인권을 빙자하는 세력들을 위하는 컴 자판치는것만 배고 말이야 그리고 자꾸 불법체류자와 국내 여성노동자 들과 얼버무리는데 그게 쑈띠 니 양심에서도 옳은 이야기라고 쑈띠 니는 생각하느냐? -[07/02-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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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르쏘띠: 시민/ 서구의 자본주의 역사가 400년이고, 투쟁의 역사도 200년입니다. 서구에서 400년에 걸쳐 이룩하고 있는 거 대한민국에선 몇 십년 만에 이뤄내고 있죠. 그럼 투쟁의 역사도 그래야겠죠? / 논리의 일관성, 님들의 논리가 곧 여성노동자들을 탄압하는 데에도 '똑같이' 쓰일 수 있습니다. 님들이 옳지 않다고 생각할 영역에까지, 똑같이... -[07/03-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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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르쏘띠: 일용직 / 보이지 않는 손의 오류는 이미 미국 20년대 대공황 때 오류임이 증명됐어요. 레이건이 80년대에 다시 시도했다가 미국경제 말아먹고 아울러 전세계에 경기침체를 선물했죠, 아마. -[07/03-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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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족: 쇼르쏘띠는 외국인 노동자들을 옹호하기위한 당위성을 얻기위해 말로만 내국인 여성 노동자들을 생각하는것처럼 하면서 영악하게 이용해 먹고 있다. -[07/03-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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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용직: 쑈띠 니는 말이야 운동권 떨거지 출신인가 본대 그 래 느거들 논리로 해방된 나라가 이 세상에 존재 했었냐 쑈띠 니덜의 존재는 바로 자본가 악덕기업주들에게 힘만 실어 줄뿐이야 그리고 쑈띠 니덜의 존재자체가 곧 사회적 낭비야 니덜은 노동자를 여원한 증오심에서 벅어나지 못하게 방해하고 바로 니덜 얼치지...지식인전제(專制)사회를 만들어 니덜의 다로별장 기쁨조 쑈띠 니덜만의 천국을 건설키 위해서 육체노동자들을 선동 조종을 하려고 하는것이지 -[07/03-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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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용직: 쑈띠=불법체류 외국인노동자 인권을 빙자해 먹고사는 단체들과 정치적인 세력을 얻기위해 설치는 정치종교인 대기업 노동귀족 노조원들의 해물잡탕 버무림입니다...쑈띠야 너 이남자 저남자 다 니서방 삼으려 하지말고 하나만 제대로 물어라 쑈띠 니 그러나 니 완전걸레된다 쑈띠 지금도 걸레지만 말이야 -[07/03-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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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미친꽃님의 댓글

미친꽃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흠, 여기 쪽글 단 사람들은 자신이 국수 인종주의자가 아니라 그저 자신의 일자리를 지키고 싶을 뿐이라고 말하지만, 그 일자리를 지키려고 '내국인'과 '외국인'을 나누는 순간부터 인종주의는 시작된다는 것은 모르시나 봐요.   
 이번에는 이분들을 위해 또 어떤 책을 소개해 드려야 될런지..   

 휴, 쪽글들을 읽은 저의 느낌은 너무 절망적입니다.


퍼오는사람님의 댓글

퍼오는사람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미친꼭님 꼭 훈장같아요, 책도 물론 봐야지요
그러나 함 살아 보세요, 막노동 일용직 노동자로 아니면 영세 서민으로 살아보면 안담니다.

쇼르쏘띠님의 댓글

쇼르쏘띠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영세 서민으로 살아봤는데요, 그래도 이주노동자를 적대시하는 게 논리적이지 않다는 건 잘 알겠더군요. ^^ 막노동 일용직 노동자 아니지만 워낙 비정규직 실업자 전전해봐도 마찬가지구요.
성서공단에서 투쟁중인 노동자들, 이주노동자와 한국노동자가 함께 투쟁하고 있으며, 한국노동자들의 체불된 임금 즉시 지불하라고 함께 주장하고 있답니다. ^^

다꽝님의 댓글

다꽝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쪽글을 읽으니, 정말이지 속상합니다.
막노동 일용직이 아주 무기네요, 무기.
그런 무기라면 저희 모두 가지고 있으니 (실업자입니다, 흥)
너무 유세떨지 마세요.(혼자 대한민국 영세민행세는 다 하시는구료)
이주노동자 투쟁을 지지하고, 막노동 일용직들의 노동조합도 쌍수들어 지지합니다. 그러니 몰아세우지 마세요.
게다가 걸레, 이런식으로 나오면 일용직이고 노동자고 뭐시고 자시고, 정말이지 진절머리가 납니다.


 

ㅎㅎㅎㅎㅎ님의 댓글

ㅎㅎㅎㅎㅎ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야들아 지금 건설쪽 한국인 근로자들은 폭발 일보직전 이란다 제조업 또한 터지기 일보직전이고 너희들끼리 말하지만 말고 직접 일용직분들과 대화좀 해보렴

미친꽃님의 댓글

미친꽃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퍼오는사람/ 저는 이미 영세서민으로 살고 있으며, 비정규직 노동자로 살고 있기도 합니다. 또한 청계천에서 한달에 68원 받으며 주 63시간 노동을 하기도 했었죠.

퍼온사람님의 댓글

퍼온사람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퍼온사람=퍼오는사람 입니다. 혼돈 하실까봐^^
저기요,,,,미친꽃님,,그러니까 조금 더 살아보세요, 아들 딸 놓고
몇십년 더 살아보셔요, 그러면 그때 2004년 7월 어느때쯤, 퍼온사람이란 넘이 살아보라고 한 이야기가 이거 였구나 하실때가 있을 것이여요,

퍼온사람님의 댓글

퍼온사람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아참, 쪽글 작성해 놓고 보니 계속 미친꽃님을 영세서민으로 살아라 라고 악담하는 것같이 되었네요, 본뜻은 그런게 아니란 것을 미친꽃님은 아실것이라 믿습니다. ^^  평생을 영세서민으로 살아야 하는 많은 하층 계급이 있습니다. 이 분들은 아마 큰 이변이 없는한, 대를 물려 가며 가난을 상속하여 이 사회 기득권층이 만든 노예제도 아래
영세서민으로 살아야 합니다. 이런 영세서민들 옆에서 가장 보호하고 동지가 되어야 할 , 여러분들이 영세서민의 하소연을 미친꽃님처럼, 인종주의의 시작이라고 호작질하여 영세서민의 가슴에 못을 박다니,,,아,,,우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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